더 포스트카드 킬링스
The Postcard Killings, 2020
<<정보>>
데시역 Dakota Fanning 캐스팅되었다 스케줄로 보류, 최종 ‘쿠쉬 점보 Cush Jumbo’ 캐스팅.
Liza Marklund/James Patterso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다니스 타노비치 Danis Tanovic’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형사 제이콥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딸아이가 포함된 연쇄살인이 발생하자 직접 범인을 쫓게 되는데..
1.자녀=미래, 완벽(열등감=학대=증오)=욕망
희생자들 모두 신혼부부였고, 예술을 모방해 잔인하게 죽였다는 것, 여기서 자녀를 잃은 뒤 술과 불면증에(미래잃다) 빠져 삶이 망가진 제이콥으로 그려지듯, 누군가의 미래를(자녀) 앗아간 것이나, 세상의 축소판인 가정을 붕괴시킨 것(세상의붕괴), 나아가 살인을 예술로 포장해 기존 예술품의 감성까지 앗아갔다는 것, 이는 세상을 절망으로(감성=미래잃다) 물들였단 의미로, 살인범들은 악마와 다르지 않았단 비유, 악마는 어디서..?
어린 시절 자신의 열등감을(스스로증오=욕망) 감추고자 완벽에 집착한(열등감반증) 아비의 학대 속에(물리적=성적/정서적) 성장했던 이들은, 그 뿌리 깊은 증오를(욕망) 아비가 완벽하다 했던 예술품과 사랑으로(완벽) 화목한 가정, 사랑의 결실인 자녀를 앗아가며 악마와 다름없는 아비에 대한 복수를 해왔던 것이나, 그 복수가 결국엔 자신들까지 똑같은 악마로 타락시켜갔단 의미, 즉 아비의 욕망이(열등감→완벽) 자신의 미래이자(악마가 된 자녀들) 세상을 타락시켰단 의미.
범인 남매는 각자 입양되어 생물학적으론 남이었지만, 법적으론 인정받지 못한 그릇된 사랑이었단(욕망) 것도 위 의미를 뒷받침.
이들은 복수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2.추위(고립)=욕망, 집=내면(안식처)
마지막 복수와 함께 러시아의 집을 찾으려던 범인이었으나, 설원에서 비극을 맞았다는 것, 이 설원은 욕망으로 비롯된 고립이자 혼자란 추위를 강조한 요소로, 범인들이 택한 복수는(욕망) 마음의 안정을(집) 주기보다 절망만 안겨주었단 의미.
반면 눈앞에서 딸을 죽인 범인과 마주했음에도 그들처럼 복수를 택하지 않고 정의를(사랑) 택한 제이콥이 딸의 시신을 수습해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제이콥은 사랑의 감정을 잃지 않아 타락하지 않고 내면의 안식처를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아비에게 걸려온 전화는 마지막 타겟이 아직 남았단 복선(제거할 것이란 복선).
연출, 배우
전반부의 긴장감은 나쁘지 않았으나, 중후반부로 갈수록 뻔한 설정으로 긴장감이 떨어졌단 아쉬움.
#더포스트카드킬링 #ThePostcardKillings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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