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리스 브루클린
Motherless Brooklyn, 2019
<<정보>>
연출/각본/라이오넬역 ‘에드워드 노튼 Edward Norton’ 두 번째 연출작이 되었다.
‘조나단 레덤 Jonathan Lethem’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외 6.9 평점, 미국 내 9.2백만/총1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사설탐정으로 일해온 라이오넬은 아버지처럼 따라온 프랭크가 살해되자, 그 배후를 쫓게 되는데..
“권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권력(신=범죄)/헛된희망=욕망은거품이다, 자녀=미래
프랭크 사건을 비롯해 도시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의 배후에 있던 그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일을 벌였고, 그 권력이 신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신의 미래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그가 권력에 집착한 것은 신이 되려 했던 것(끝없는욕망), 자신의 계획대로 도시를 건설하고자 했던 것도, 마치 조물주가 된 듯 자신만의 유토피아를(완벽한세상) 만들려 했던 것이나, 그로 인해 유색인종과 노동자 계층은 집을 잃어(안식처=사랑잃다) 절망으로 내몰리게 되었고, 그 자신은 온갖 범죄로 타락해갔다는 것, 나아가 신처럼 완벽해지고자 자신의 과거와 자녀까지(미래) 외면했다는 것, 이는 자신을 잃어갔단 비유로(자신부정/자녀잃다), 그가 신을 꿈꾸며 바라본 권력은(욕망) 자신과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단(미래가 아닌 거품) 의미라 볼 수 있다.
그의 권력에 기대 자신의 도시를 만들겠단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폴의 꿈이 끝내 헛된희망이(권력=욕망은거품) 된 것도 같은 의미...
미래는..?
2.투렛증후군(고립)/강박장애(불안)=욕망, 이해/믿음=사랑, 집=내면
늘 시달려온 투렛증후군과(이로 인해 고립) 동반된 강박장애가(집착=욕망) 불안 심리일 때 더 심해졌던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주변엔 의지할 사람이 없었던 라이오넬은 고립에 의한 절망에 놓였던 것이나, 이러한 증세가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준(사랑) 로라 곁에선 안정을 찾았다는 것, 반대로 위기에 처했던 로라는 돈에 현혹되지 않았던 라이오넬의 선택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는 것은, 둘은 의지할 서로의 존재로(서로의 부족함을 채운 로라/라이오넬) 삶의 안정을 찾았단 의미로,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라이오넬의미래) 하는 것은 사랑이었단(권력=욕망이아닌) 의미라 볼 수 있다.
엔딩에서 프랭크가 남긴 집에 로라와 라이오넬이 함께 했다는 것은, 둘은 내면의 안식처를 찾았단 강조(서로의존재=새보금자리=사랑)..
연출, 배우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고 미스터리장르란 측면에서 ‘나이브스 아웃’과 비교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져 늘어지는 감이 있었다.
-인물 리뷰
구구 바샤 로 알렉 볼드윈 윌렘 대포 레슬리 만 체리 존스 마이클 K. 윌리엄즈 바비 카나베일 에드워드 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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