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 데이 Lucky Day 결말 해석 리뷰

럭키 데이

Lucky Day, 2019

 

<<정보>>

 

‘니나 도브레브 Nina Dobrev’ ‘루크 브레이시 Luke Bracey’ ‘크리스핀 글로버 Crispin Glov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로저 아바리 Roger Avary’ ‘Killing Zoe (1993)’ 작품의 속편으로 제작했다.

해외 4.9 평점, 제작비 5.6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52,369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

범죄로 2년간 옥살이를 했던 레드는 집으로 돌아와 금고를 찾게 되었고, 복수만 생각해온 루크도 레드를 찾아오게 되는데..

 

 

1.범죄(돈=잿가루)/복수=욕망, 자녀=미래, 대화=감정교류

60만 달러의 무기명채권을 빼돌려 2년간 옥살이를 했던 레드는, 그 돈이 미래라 여겨 범죄를(60만달러=2년과 맞바꾸다) 저질렀던 것이나, 과연 그러했을까..?

2년간 옥살이로 레드는 아까운 시간을 허비, 아내 클로이와 자녀 베아트리체는 가세가 기울어 생활고에 시달린 것은 물론 2년간 불어를 배워 불어만 써온 베아트리체와 전혀 대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 여기서 대화단절은 감정교류를 못해(2년의 공백) 미래인 자녀를 잃었단 비유이며, 레드가 저지른 범죄의 여파로 가족 모두를 잃을 위기로 내몰렸다는 것, 또 결과적으로 그 채권이 전부 잿가루가(거품) 되었다는 것은, 레드가 바라본 욕망은(돈/범죄) 아무것도 안겨주지 못했단(잿가루=거품이다) 의미라 볼 수 있다.

레드뿐 아니라 지난 2년간 레드를 향한 복수만을(욕망) 생각해온 청부업자 루크의 비극 또한 욕망의 무의미함을(복수도 거품이었다)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2.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레드가 저지른 범죄로 아내와 자녀를 잃을뻔했던 것과 달리 위험에 처한 아내와 자녀를 구하며 사랑의 소중함을(사랑 찾은 레드) 깨달은 뒤에야 오히려 마주한 생활고에서도 벗어나 막혀있던 삶이 잘 풀리며, 그날이 바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럭키 데이가 되었단 것은, 레드가 바랐던 행복은 사랑에(클로이/베아트리체와 함께하는) 있었단 의미라 볼 수 있다.

엔딩에서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된 베아트리체가 다시 영어로 대화를 했다는 것은(마음의 문을 열다), 레드는 감정교류인 사랑으로 미래를 찾았단(자녀=베아트리체) 비유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1993년작 ‘킬링 조’의 속편으로 돌아왔지만, 단순한 전개와 뻔한 메시지는 아쉽게 느껴진다.

#럭키데이 #LuckyDay

 

https://youtu.be/5BwSVujkMmg

 

-인물 리뷰

니나 도브레브 루크 브레이시 크리스핀 글로버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마크 다카스코스 로저 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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