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엔젤 해즈 폴른 Angel Has Fallen 엔젤헤즈폴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엔젤 해즈 폴른

Angel Has Fallen, 2019

 

<<정보>>

마이크역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바이크사고로 3개월간 촬영이 미뤄지게 되었다.

레아역 이전 2편에선 Radha Mitchell 참여했었으나, 3편에선 ‘파이퍼 페라보 Piper Perabo’ 교체되었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9백만/총1억3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대통령을 향한 테러가 발생한 후 부통령 하에 놓이게 된 미국은 배후로 지목된 러시아와 전쟁을 준비하게 되었고, 경호원 마이크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1.거짓(권력/전쟁/현실회피)=욕망, 집=내면, 가정=세상

그간 평화를 중시해온 대통령에 대한 테러 후 러시아와 전쟁을 계획한 부통령과 전투용병 웨이드는 그 전쟁이 미국을 강하게 만드는 미래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테러로부터 대통령을 보호하려다 수많은 요원이 사망하게 되면서, 요원들과 연관 있는 가족/연인/동료들이 슬픔에 젖어갔다는 것(사랑잃은절망), 나아가 더 큰 전쟁이 벌어지면 이런 비극이 양국 모두에게 미칠 것이란 점, 이는 부통령과 웨이드가 바라본 전쟁이 결코 미래가 될 수 없단 의미인 것으로, 부통령은 대통령을 대신해 권력을(욕망) 얻기 위해, 또 지난 수십 년간 전장을 누비며 그 전쟁의 광기에(폭력성=욕망) 물들었던 웨이드는 다시 전쟁을 즐기려 모든 것을 계획했던(거짓) 것이었으니, 결국 이 둘의 욕망이(권력/전쟁->거짓)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다.

둘만 그러했을까..?

외상후 스트레스와 불면증에(미래잃다)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자리에(집착=욕망) 연연해 주변에 거짓말을 하다 자신의 몸이 망가져 간 것은 물론 가족의 걱정과 정부의 불신까지 샀던 마이크, 과거 베트남전 참전 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현실과 마주하는 것을 포기한 채(현실회피=거짓) 아내와 자녀 마이크를(자녀=미래) 버리고 떠나 고립 속에 살아온(기댈곳없는절망) 클레이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이었으며, 이 둘에 의해 망가진 가정은(가정을 버린 아비 클레이=가족이 위험에 처하다) 세상의 축소판으로 절망에 놓인 세상과(전쟁위기) 동일시 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클레이가 인적없는 숲속에 홀로 살고 있었다는 것, 이 집은 고립된 내면의 비유로, 과거의 현실회피로 클레이의 삶이 망가져 갔단 강조라 볼 수 있는 것인데, 어떻게 벗어났을까..?

 

 

2.믿음/진실=사랑

전쟁의 위기로 내몰려 모두가 절망에 놓이게 되었을 때, 늘 곁에서 생사를 함께해온 대통령과 마이크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면서, 다시 지휘권을 되찾아 전쟁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과거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며느리와 손주 곁으로 달려간(사랑) 클레이로 인해 마이크의 가족이 무사했다는 것은, 미래는(가정=세상) 사랑에 있음을(자신만 생각한 욕망=권력/전쟁/거짓이 아닌)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엔딩에서 클레이가 마이크 집에서 함께 하기로 한 것은 내면의 안식을(사랑) 찾았단 비유, 그간 숨겨 왔던 진실을(믿음회복) 터놓게 되면서 다시 함께 하게 된 대통령과 마이크의 모습도 주제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믿었던 이와 조직의 배신으로 절망에 놓인단 설정은 ‘스카이폴’을 떠오르게 했으나, 중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평이해져 긴장감이 떨어졌는데, 차라리 클레이와 마이크 부자의 화합을 강조해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007스카이폴(2012)

#엔젤해즈폴른 #AngelHasFallen

사랑/욕망

영상리뷰

https://youtu.be/XuzodE-Kmlo

폴른

런던 해즈 폴른(2016) 엔젤 해즈 폴른(2019)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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