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스마트 Booksmart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북스마트

Booksmart, 2019

 

<<정보>>

‘케이틀린 디버 Kaitlyn Dever’ ‘비니 펠드스타인 Beanie Feldstein’ ‘빌리 로드 Billie Lourd’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올리비아 와일드 Olivia Wilde’ 연출데뷔작이 되었다.

해외 7.3 평점, 제작비 6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2백만/총2천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

명문대 진학을 위해 교과서에 나올법한 모범생처럼 살아온 에이미와 몰리는 졸업을 앞두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내성적/이기심)/헛된희망/졸업(두려움)=욕망

각자 짝사랑하던 라이언과 닉에게 연인이 생겨 좌절한 것은(헛된희망) 물론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평생 의지해온 서로를 잃어간 에이미와 몰리의 모습은, 삶의 방향성을(미래) 잃은 절망을 드러낸 것, 좀 더 큰 틀에선 고등학교 졸업 후 마주하게 될 새로운 세상에(대학생활/사회..) 대한 두려움을(혼란)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몰리가 자신의 계획을 막아설 것이란 두려움에 택했던 에이미의 거짓말(허상=욕망), 늘 자신의 주장만 내세웠던 몰리의 이기심으로(자신만 생각한 욕망) 사이가 틀어졌단 것은 표면적 의미이고, 이를 좀 더 본질적으로 보면, 에이미는 자신을 믿지 못한 자괴감으로(스스로불신=욕망) 자신의 성정체성조차 밝히지 못한 채(레즈비언) 매사 소극적이 되어 몰리에게까지 거짓말을 한 것이고, 역시 몰리 또한 자신의 외모를 비관한 자괴감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타인이 만든 모범생이란 틀에(허상=욕망) 자신을 끼워 맞춘 채 그에 부합하지 않는 친구들을 비난하며 오로지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친구들이 떨어져 나가다) 속에 살아왔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에이미와 몰리 내면에 들어선 자괴감이(욕망) 둘을 절망으로 내몰았단(서로를 멀어지게 하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큰 틀에서 졸업을 앞둔 이들의 두려움 또한 이 자괴감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어떻게 극복했을까..?

 

 

2.믿음(자존감)=사랑, 드라이빙=모티브

그간 의지해온 서로를 잃은 뒤 자신을 반성하게 된 에이미가 처음으로 용기를 내면서 친구들에게 영웅으로 불리게 되었고, 퀸카 호프와도 연인이 되어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았다는 것, 몰리 또한 자신만 바라보던 이기심에서 벗어나 친구를 바라보게 되었고(이해=사랑), 타인의 틀이 아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며 재러드와 사랑을 이뤄갔다는 것, 나아가 에이미와 몰리가 다시 서로를 의지하는 존재가 되어갔다는(우정=삶을 지탱할 원동력) 것은, 결국 내면에 자신에 대한 믿음이 존재한다면(자존감=사랑) 어떤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서로를 잃은 좌절=새출발에 대한 두려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단 의미를(나만의 길)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에서 에이미와 몰리가 직접 운전을 하게 된 것도,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갔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이처럼 내면에 자리한 자괴감을 졸업이란 두려움으로 투영시킨 작품은 ‘지랄발광 17세/에이스 그레이드/플라워/레이디 버드..’ 있으니 비교해봐도 괜찮을 것이다.

지랄발광 17세(2016) 에이스 그레이드(2018) 플라워(2017) 레이디 버드(2017)

#북스마트 #Booksmart

사랑/욕망

영상리뷰

https://youtu.be/PYJLOiZqHQA

-인물 리뷰

케이틀린 디버 비니 펠드스타인 빌리 로드 다이애나 실버스 제이슨 서디키스 리사 쿠드로 윌 포트 윌 페렐 올리비아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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