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래틀스네이크 Rattlesnake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래틀스네이크

Rattlesnake, 2019

 

<<정보>>

 

‘카르멘 에조고 Carmen Ejogo’ ‘엠마 그린웰 Emma Greenw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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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각본 ‘잭 힐디츠 Zak Hilditch’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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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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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카트리나는 새 출발을 위해 친정으로 향하던 중 한적한 도로로 들어섰다, 자녀 클라라가 방울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1.고립(통신차단)/늑대(약육강식)/불타는교회/죄책감=욕망, 자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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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신호가 차단된(고립) 한적한 도로로 들어섰다, 타이어가 펑크 난 시점에 자녀 클라라가 방울뱀에 물리는(치명적독=욕망) 사고를 당하게 되었으나 주변에 도움을 청할 이가 한 명도 없었던 것(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이 고립과 미래인 클라라가 마주한 위기는 그곳이 희망이 없는 지옥과 다르지 않았단 비유이며, 우연히 마주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상처가 아물게 되었지만, 그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영혼을 원했던 여성은 악마를 상징했다 볼 수 있는 것인데, 과연 그녀의(악마) 말대로 다른 이의 영혼을 바치면 미래는(자녀 클라라) 무사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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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살리고자 다른 이의 영혼을 바치려 마음먹은 카트리나의 모습을 늑대 그림과 오버랩 시킨 것(약육강식=욕망), 또 총기를 구입하기 전 불타던 교회는 사랑의 타락으로 내면이 욕망에 물들었단 강조로써, 카트리나는 자신의 행위로 자녀가 무사하리라 여겼지만, 자신과 자녀 클라라에게 죽은 이의 영혼이 보였다는 것은,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 살아도 죽은 삶을 살아갈 것이란 의미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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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살인을 택하며 생겨난 카트리나의 죄책감이 미래인 자녀 클라라에게까지 영향을 미쳐(가정의타락) 결국은 타락으로 이끌 것이란 복선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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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좀 더 크게 보면 카트리나의 가정을 넘어 세상의 타락을 의미한 것이기도 하다.

 

 

2.저주=욕망의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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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를 비롯해 그녀와 같은 경험을 한 이들이 자기희생을 택했다면(숭고한희생=사랑) 툴리아의 저주는 자신에게서 끝날을 테지만, 그것이 아닌 자신만 살고자 타인을 죽음으로 내몬 욕망을(이기심=생존본능) 택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상대가정까지 타락으로 내몰았다는 것은, 결국 저주가 세상으로 퍼져가며 세상이 악마의 손에 놓여갔단(세상의타락)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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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기 위해 저주를 넘겨야 하는 ‘링’ 한발 더 나아가 저주를 넘긴 상대가 사망하면 그 저주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설정의 ‘팔로우’ 모두 이 영화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링스(2017) 팔로우(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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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이던 카트리나가 친정으로 향한 것은 현실에 치여(일/육아..) 절망에(혼자라는 고립감) 빠져들었기 때문으로, 이 카트리나의 내적절망이 한적한 도로로 투영되었다 볼 수도 있는 것인데, 이런 심리적 요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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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틀스네이크 #Rattlesn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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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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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뷰

https://youtu.be/P4XqjTtEm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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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카르멘 에조고 엠마 그린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