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비홍 - 사혼각성,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쇄국정책, 고립) The Rise of Hero,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황비홍-사혼각성

The Rise of Hero, 2019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외부로는 열강의 압박, 내부로는 정부관료의 부패가 심해져(내우외환) 사이비종교가 성행하던 청 말기, 특정집단이 학자들을 비롯해 서양과의 교류를 막아서게 되었고, 그 중심에는 황비홍이 있었다.

 

 

1.고립(사이비종교/자만)=욕망

서양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학자들을 제거하며, 민간교류까지 차단하는 쇄국정책을 지향해온 집단은, 그것이 자국인 청나라를 강하게 만든다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스스로 문호개방을 닫고 고립을 택한다는 것은, 변화되는 패러다임에 맞춰가는 것이 아닌 도태되는 것이기에, 미래가 아닌 과거의 절망에 갇힌다 볼 수 있는 것이며, 그 집단이 쇄국정책을 지향한 근본적 원인은, 사람들의 불안 심리란 기반 위에 사이비종교를 퍼트려(공허한 내면을 잠식) 돈벌이를(욕망) 하려던 목적이었던 것으로써, 결국은 나라보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바라본 집단의 욕망이(돈->고립) 나라를 파멸시켜갔다(내우외환) 볼 수 있는 것이다.

집단만 그러했을까..?

오로지 무예만 갈고닦은 부조화로 식견 없이 자만에 빠져(고립된사고) 사고만 쳐왔던 황비홍, 그들 집단을 따라 쇄국정책이 미래라 여겨 그들과 함께 망가져간 오아 또한 과거에(어제와 다를 바 없는) 머물러있었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믿음/교류=사랑

자신밖에 모르던 황비홍이 십삼이의 도움으로(사랑) 학문에 정진하며 식견을 넓혀 안정을 찾아간 것은(어제보다 나은 미래) 물론 고립된 사고가 아닌 우정을(사랑) 택한 아오, 황비홍의 도움으로, 또 지식인들의 선견지명에서 비롯된 서양과의 첫 교류가(우리를 생각한 사랑) 훗날 나라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를 미래로 이끌 사랑보다(십삼이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넓힌 황비홍, 교류로 나라의 발전) 값진 것은 없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반면 집단의 교주가 자신을 신으로 여기다 무의미하게 죽어간 것은, 고립에(그릇된 사고) 의한 자멸이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메시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전개가 시대극처럼 떨어져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