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반의 장미,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 Too Hot to Di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배반의 장미

Too Hot to Die, 2018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만나게 된 병남, 심선, 두석, 미지는 자살을 계획하는데..

 

 

1.자살(암/자괴감/외도/헛된희망)=욕망, 글=감성

 

4인이 자살을 계획한 것, 이는 삶의 희망을 잃은(존재이유잃다) 절망을 의미한 것인데, 이 원인은(자살=절망에 이른) 무엇이었을까..?

 

작가였으나 외도로(불륜=욕망) 가족을 잃게 되면서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했던(영감=감성잃다) 심선, 형과 자신을 비교해온 부모의 편애로(욕망) 자괴감에(스스로증오=욕망) 빠진 사수생 두석, 이혼과 사업실패로 사채까지 쓰다 췌장암에(모든 것을 잃은 상실) 걸린 병남, 이별의 슬픔과 비트코인이란 헛된희망(욕망)에 사로잡혀 사채에 손을 댔다 나락으로 떨어진 미지, 이처럼 이들 모두는 외도/자괴감/상실/헛된희망으로(욕망) 인해 절망으로(자살) 내몰렸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벗어났을까..?

 

 

2.자녀=미래

 

자살을 위해 모인 4인이었으나, 심선이 미지를 통해 영감을 얻어 글을 쓰게 된 것, 형들의 도움으로 자존감(나는 쓸모 있는 인간이다)을 찾고 훗날 경찰의 꿈까지 꿀 수 있었던 두석, 병남의 도움으로 사채의 빚더미에서 벗어나게 된 미지, 마지막으로 자신에겐 아직 사랑하는 딸(사랑=삶의 희망)이 남아있음을 일깨워준 미지로 암과 싸워보기로 한 병남의 모습은, 절망의 끝에 있던 4인은 서로를 의미하며(사랑)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되었단(자살=절망을 극복하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심선이 영감을 잃은 것은 외도에서(욕망) 비롯된 것으로, 영감은 사랑에서 찾을 수 있었으나 단순히 미지를 통해 영감을 찾는단 설정 자체가 설득력이 없다 말할 수 있겠다. 전체적인 짜임새도 코믹함도 떨어진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