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2차대전, 책) 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 2018 더 건지 리터라티 앤드 포테이토 필 파이 소사이어티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더 건지 리터라티 앤드 포테이토 필 파이 소사이어티

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 2018

 

 

<<정보>>

줄리엣역 Michelle Dockery, Rebecca Ferguson 고려, Kenneth Branagh 연출추진 당시 Kate Winslet 캐스팅/보류, Rosamund Pike 교체, 최종 ‘릴리 제임스 Lily James’ 캐스팅되었다.

 

‘애니 바로우즈 Annie Barrows’ ‘메리 앤 쉐퍼 Mary Ann Shaffer’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마이크 뉴웰 Mike Newe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작가 줄리엣(릴리 제임스)은 2차대전 당시 자신의 책으로 위안삼아 고통을 이겨냈다는 편지 한통을 받게 되면서, 그들을(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소재로 글을 쓰려 건지섬으로 향하는데..

 

“책이 우리를 하나로 연결시켜주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전쟁(편견=백인우월주의/상실/증오)/허상=욕망, 아이=미래

 

히틀러의 생각(나치즘이 미래)과 달리 나치가 일으킨 2차대전으로 자국과 타국의 어린병사들(미래), 또 사랑하는 가족을 앗아가 많은 이들에게 상실감(절망)을 안겨주었다는 것, 이는 나치즘/파시즘(내 민족만 생각한=백인우월주의=편견=욕망)은 지옥을 만들뿐이란 의미를(히틀러의 생각=편견)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가족을 잃은 상실로 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속에 지냈던 건지섬사람들의 모습은 위 의미를 뒷받침하는 것, 나아가 1946년 종전 후에도 나치를 향한 증오(욕망)에 사로잡혀 엘리자베스의 삶(독일장교와 사랑)을 부정하고(거짓=욕망), 엘리자베스의 자녀-킷을 외면한 아멜리아 외 건지섬사람들은, 욕망에(나치를 증오->거짓->외면) 의해 아직 과거에 있음을(2차대전 당시) 드러냈다 볼 수 있다.

 

건지섬사람들뿐 아니라 트라우마(부모를 잃은 절망)에 시달리며, 화려한 꽃/다이아반지를 안긴(허상=욕망) 마크와 교제하던 줄리엣이 건지섬에 머물다 돌아온 후 글을 쓰지 못한 것은(영감=감성을 잃다), 욕망(트라우마/허상..)에 물들어 미래를 잃었단(자신을 잃어버린 줄리엣) 강조인데, 이들은(줄리엣+건지섬사람들) 어떻게 벗어났을까..?

 

 

2.희생/믿음=사랑, 책(이야기)=감정교류, 엘리자베스=모티브

 

전쟁 당시 섬사람들이 책을 기반으로 서로 이야기를(감정교류) 나누며(의지=사랑) 절망을 견뎌낸 것처럼, 종전 후 욕망에 찌들었던(트라우마/허상) 줄리엣은 애초 사람들을 소재로(돈벌이=욕망) 생각한 것과 달리 많은 시간 함께 하면서 이해(내 관점을 버린 희생=사랑)의 눈을 갖게 되었고(욕망을 버리다), 줄리엣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도 거짓/증오(엘리자베스를 부정하던 욕망)에서 벗어났단 것은, 사랑으로(희생/믿음/진실..) 미래를 찾았단 의미를 드러내고(2차대전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있는 것이다.

 

방안(내면) 가득했던 꽃을(마크의 허상=욕망) 버린 뒤, 글을 쓸 수 있던 것(감성=사랑찾다), 또 마크(욕망)가 아닌 자신을 이해해주는 도시아담스를 선택한(행복=미래) 줄리엣, 독일을 향한 증오(엘리자베스의 삶을 부정하는 거짓=욕망)를 버린 뒤, 아이 킷을(미래를 바라보다) 바라본 아멜리아의 모습도 주제를 뒷받침..

 

이야기의 중심에 있던 엘리자베스가 어린 소녀, 소년을 구하다 죽어갔단 것은, 엘리자베스의 희생(사랑)이 미래를(소녀/소년) 구원했단 의미로써, 바로 이 사랑 속에 미래가 있단(나치의 욕망이 아닌) 강조이다.

 

 

연출, 배우

 

영화의 가벼운 접근은 나쁘지 않으나, 중후반으로 갈수록 아멜리아의 깊은 내면에(자녀 제인을 잃은 뒤, 딸처럼 여긴 엘리자베스마저 잃고, 나치를 향한 증오 속에 살아온) 대한 풀이가 깊었다면 감동이 크지 않았을까..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릴리 제임스   페넬로프 윌튼   미치엘 휘즈먼   글렌 포웰   매튜 구드   톰 커트니   마이크 뉴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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