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독스
Sun Dogs, 2017
<<정보>>
‘마이클 안가라노 Michael Angarano’ ‘멜리사 베노이스트 Melissa Benoist’ ‘앨리슨 제니 Allison Jann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마리역 ‘제니퍼 모리슨 Jennifer Morri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자폐 네드(마이클 안가라노)는 9.11테러 후 세상을 돕고자 해병대에 지원하는데..
“넌 뭐든지 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폐(메모/가면)=욕망
할 말을 메모에 적어둔 뒤 타인과 대화시 그 말만 되풀이했던 것(소통단절), 집에선 동물가면을 쓰고 있던(혼자만의 세계) 네드의 모습, 이 메모/가면은 고립=자폐를 의미하는 것으로(세상에 적응 못하다), 계부 밥(에드 오닐)과 세상 사람들은 이런 네드가 꾸던 꿈(세상을 구하겠다)이 비현실적이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네드가 9.11테러 후 매해 떨어짐에도 해병대에 지원했던 이유는 위험에 처한 세상 사람들을 구하겠단 일념이었던 것으로, 협동심이 필요한 군의 특성상 해병대엔 들어가지 못했지만, 엔딩서 눈을 돌려(시각의 변화) 자살하려던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그들을 구원했다는 것은, 그 개인뿐 아니라 슬픔에 빠질 연인/가족/동료.. 등을 함께 구한 것이기에, 모두가 비웃던 네드의 꿈(세상을 구하겠다)은 이루어졌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네드는 자살시도자들만 구원했을까..?
2.탤리/로즈vs밥
엄마의 자살 후(사랑을 잃다) 집을 잃은 채(내면의 안식처) 방황하던 탤리(멜리사 베노이스트)가 네드와 함께 하며 잃어버린 영화학도의 꿈(미래)을 찾아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는 것(미래), 이젠 나이가 들어 안 된다 생각한 엄마 로즈(앨리슨 제니)에게 네드가 힘을 주면서 뉴욕으로 향해 응급구조사(꿈)가 되었다는 것 또한 네드가 바꾼 세상의 한 단면(네드에 의해 사랑을 바라본 탤리와 로즈)이었다 볼 수 있다.
반대로 합의금 핑계로 1년째 무직으로 있던 밥이 그 지역에 매장되었을지 모를 금을 찾으려 했다는 것은, 앞서 언급한 네드/탤리/로즈와 달리 헛된희망(금괴=욕망)을 부여잡아 절망 속에 살아감을 드러낸 것이다.
연출, 배우
느낌은 ‘브릭스비 베어’와 비슷하나 감동 면에선 다소 약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멜리사 베노이스트 마이클 안가라노 앨리슨 제니 에드 오닐 제니퍼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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