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파티,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Sausage Party (2016)

소시지 파티

Sausage Party (2016)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프랭크역/각본/제작 ‘세스 로건 Seth Rogen’ 칼역/각본/제작 ‘조나 힐 Jonah Hill’ 2007년경 둘이 나누었던 조크를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고, ‘세스’는 속편을 원한다는 언급을 한바 있다.

 

연출 ‘그렉 티어난 Greg Tiernan’ ‘콘래드 버논 Conrad Vernon’ 공동메가폰을 잡았다.

 

R등급 애니 중 최고흥행을 기록했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천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9천7백만/총1억3천9백만 달러를 기록중(16.11.17)이다.

 

 

<<개인평가>>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마트 안에 있던 수많은 제품군들은 인간에게 선택되어 마트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천국이라 여겼으나, 그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힘을 합쳐야 괴물들을 이겨낼 수 있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인간에 의해 선택되어져 마트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먹고 마시고 사용되어 버려지게 되는 것, 다시 말해 제품들에게 있어 마트 밖으로 나가는 것은 천국이 아닌 죽으러 가는 지옥이란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천국은 어디에 존재했던 것일까..?

 

서로를 불신하고 외면(욕망)했던 제품군들이었지만, 자신들을 지옥으로 밀어 넣는 인간이란 괴물/두려움에 맞서 힘을 합쳐 싸운 결과 그토록 바랐던 평화를 얻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결국 진정한 천국/미래는 욕망(불신/외면..)이 아닌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에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주제를 달리 말하면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

 

 

2.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신의 뜻(운명)이라 여긴 제품군들은 비참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동료들의 희생을 지켜보게 되면서 마음을 바꿔 운명에 맞서게 되었고, 끝내는 그 운명을 뛰어넘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데, 이는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개척해간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 즉 욕망을 바라보느냐 아니면 사랑을 바라보느냐, 이 선택이 우리를 천국과 지옥으로 이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인간의 식욕(욕망) 자체를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으로 표현한 것과 요소요소의 패러디는 흥미로웠다.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

 

-인물 리뷰

크리스틴 위그   세스 로건   셀마 헤이엑   슈거 린 비어드   폴 러드   조나 힐   에드워드 노튼   닉 크롤   마이클 세라   데이빗 크럼홀츠   제임스 프랭코   빌 헤이더   대니 맥브라이드   앤더스 홀름   에반 골드버그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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