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메간

M3GAN, 2022

 

<<정보>>

 

‘바이올렛 맥그로우 Violet McGraw’ ‘앨리슨 윌리암스 Allison Williams’ ‘에이미 도날드 Amie Donald’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제라드 존스톤 Gerard Johnstone’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R-rated 등급으로 촬영되어 더 많은 살인장면이 있었으나, 폭력성을 낮추는 재촬영과 편집으로 등급을 낮추면서, Akela Cooper 작가는 무등급판으로도 공개를 희망함을 밝혔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천2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7천4백만/총1억2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브루스웨인, 처키)

부모를 잃은 케이디는 이모 젬마와 함께하게 되는데..

 

 

1.메간이성(젬마커리어/돈)=욕망(절망), 케이디(아이)=미래

케이디의 심리치료를 위해 메간을 개발했던 젬마는, 그 메간이 부모들에겐 보육시간을 줄여 자유를, 아이들에겐 안정과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지만, 메간과 함께하는 시간 만큼이나 소통의 시간은 줄어 케이디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메간에 의존하다 케이디는 그에 종속되었고, 또 감정 없이 이성만 따라 살인을 저질렀던 메간으로 끝내 케이디까지 위험에 처했단 것, 이는 케이디 개인을 넘어 상품화되던 메간과 함께 미래인 아이들이 타락, 원인은..?

메간이 부모와 아이들을 이롭게 한단 명분과 달리 본질은 이성만 있던 메간처럼 젬마도 조카보다 자신의 커리어만 생각해 메간을 개발했던 것이고, 데이빗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돈벌이를 위해 프로젝트를 밀어붙여 위험을 자초한 것으로, 결국 어른들의 욕망이 메간이란 괴물을 만들어 케이디와 아이들을 타락.

좀 더 큰틀에선 트라우마에 놓인 조카 케이디의 상처를 보듬으려는 노력보다 기술이 해결책이라 여겨 기술에 의존하려 했던 맹신이 젬마와 케이디, 세상을 타락, 미래는..?

 

 

2.케이디믿음/젬마이해=사랑(미래), 처키/브루스=오마주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메간과 함께 망가져 간 케이디를 보며 자신을 반성하게 된 젬마가 마음을 열고 케이디와 대화를 하면서, 젬마는 커리어보다 소중한 조카를, 케이디는 의지할 가족으로 안정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 마주한 메간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단 것은, 결국 기술이 아닌 사랑이 젬마와 케이디의 미래.

기본적인 설정은 처키에서 따왔다 볼 수 있으며, 젬마가 초창기 개발한 로봇의 이름이 브루스였단 것, 이는 브루스처럼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케이디에 대한 비유로, 이 케이디가 엔딩에서 그 로봇을 조종해 메간에 맞섰단 것은, 브루스처럼 희망을 택해 마주한 메간이자 절망을 극복했단 강조로 배트맨에 대한 오마주.

 

 

기본적인 내용과 설정, 케이디와 젬마의 감정교류가 단순하긴 했으나, 메간의 표현으로 부족함을 커버.

#메간 #M3GAN

-인물 리뷰

바이올렛 맥그로우 에이미 도날드 앨리슨 윌리암스 제임스 완 제라드 존스톤

 

https://youtu.be/2CHsW5OET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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