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케인 레인
Candy Cane Lane, 2023
<<정보>>
크리스역/제작 ‘에디 머피 Eddie Murphy’ Amazon Original 두 번째 작품이다.
연출/출연 ‘레지날드 허들린 Reginald Hudl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가족과 크리스마스)>>
크리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캔디케인레인 우승에 매달리게 되는데..
1.크리스집착/이기심=욕망(절망), 조이/닉(자녀)=미래
크리스가 캔디케인레인 주민을 상대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내는 집에 주어지는 우승상금에 집착하느라 가족과 멀어진 것은 물론 마녀와 같은 요정 페퍼로 인해 인형으로 변하는 저주에까지 걸리게 되었단 것, 이는 크리스가 마주한 절망, 원인은..?
직장에서 정리해고된 크리스가 가족들에게 자신을 입증하려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대회 우승에 집착하다 페퍼의 유혹에 넘어가 인형으로 변하는 저주에 빠져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가족을 위한다 말한 것과 달리 가족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신의 주장만 펴게 되면서, 의지할 가족과 멀어진 것에 이어 저주에까지 빠져든 것으로, 결국 자신만 생각한 크리스의 욕망이 절망으로 투영.
크리스만..?
아비의 강요로 원하던 대학을 가지 못하게 된 첫째 조이, 둘째 닉은 뮤지션의 꿈을 잃어갔고, 늘 곁에서 밝은 에너지를 주는 막내 홀리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단 것, 이는 아비 크리스의 강요와 이기심에 미래인 자녀들이 망가진 것.
큰 틀에선 이미 많은 사람들을 저주에 빠트렸을 뿐만 아니라 산타의 명을 거역한 페퍼로 세상에 크리스마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단 것, 이는 크리스가족의 절망이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크리스가족(믿음)=사랑(미래)
크리스 혼자서는 저주를 깰 수 없었지만,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가족들의 존재로, 또 이미 저주에 걸린 이들도 힘을 보태게 되면서, 함께 페퍼에 맞서 저주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까지 지켜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크리스와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자신의 주장이 아닌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다시 가족들, 이웃들과 함께하게 된 크리스의 모습은, 저주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을 통해 무엇보다 소중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으며 변해갔단 강조.
소재는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평범하고 단순한 전개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마저 약화됨..
#캔디케인레인 #CandyCaneLane #아마존프라임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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