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왓쳐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존재이유를 찾아라(연기와 고립, 연쇄살인범) Watcher, 2022

왓쳐

Watcher, 2022

 

<<정보>>

 

‘마이카 먼로 Maika Monroe’ ‘번 고먼 Burn Gorman’ ‘칼 글루스맨 Karl Glusm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색 ‘클로에 오쿠노 Chloe Okuno’ 메가폰을 잡았다.

원래 각본은 Brooklyn, New York 배경이었으나 각색되었다.

해외 6.3 평점, 제작비 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9백만/총2.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존재이유를 찾아라(연기와 고립, 연쇄살인범)

남편 프랜시스를 따라 루마니아로 향한 줄리아는 연쇄살인범 다니엘과 마주하는데..

 

 

1.줄리아고립(방황=불신)=욕망(절망)

줄리아가 악몽에 시달리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폈을 뿐만 아니라 고립으로 내몰려 홀로 연쇄살인범 다니엘과 마주했단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줄리아의 절망, 원인은..?

남편 프랜시스 하나만 믿고 타국 루마니아로 향한 줄리아였지만,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은 프랜시스로 줄리아는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에 빠져, 연쇄살인범 다니엘과 마주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배우 활동을 하다, 더는 그 꿈을 꾸지 않았듯, 배우란 꿈을 잃은 방황이 줄리아의 절망.

다시 말해 꿈을 잃었던 줄리아의 방황이 말이 통하지 않은 루마니아에 고립된 채 연쇄살인범 다니엘과 마주한 절망으로 투영, 줄리아만 그러했을까..?

앞집에서 늘 줄리아를 비롯한 여성들을 관찰해온 다니엘이 연쇄살인범이 되었던 것도, 아비를 간호하느라 늘 집에 틀어박혀 지내온 현실비관이 세상을 향한 분노로 이어져 줄리아와 같은 여성이자 약자를 노리는 연쇄살인범이 된 것으로, 다니엘도 줄리아처럼 고립속에 타락, 미래는..?

 

 

2.줄리아연기(믿음)=사랑(미래)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해 비아냥대던 남편 프랜시스, 타인과 말이 통하지 않던 현실의 고립으로, 줄리아는 홀로 연쇄살인범이자 두려움과 마주하게 되었으나, 그간 회피해왔던 연기능력을 발휘해 다니엘의 손에서 벗어났단 것은, 결국 되찾은 믿음이 줄리아의 미래.

다시 말해 줄리아 홀로 위험을 극복한 것은, 남편 프랜시스에 의지하거나 고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았단 강조.

 

 

꿈을 잃은 줄리아의 방황과 고립/다니엘의 존재를 좀 더 깊이 있게 엮었다면..

#왓쳐 #Watcher

-인물 리뷰

마이카 먼로 번 고먼 칼 글루스맨 클로에 오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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