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세인,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스토킹) Unsan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언세인

Unsane, 2018

 

 

<<정보>>

‘클레어 포이 Claire Foy’ ‘조슈아 레오나드 Joshua Leonard’ ‘주노 템플 Juno Templ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스티븐 소더버그 Steven Soderbergh’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iPhone 7 Plus 카메라로 10일간 촬영되었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7.7백만/총1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스토킹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소여(클레어 포이)는 정신과 상담을 받던 중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된 후, 그곳에서 스토커 데이비드(조슈아 레오나드)를 만나는데..

 

“보험금이 다 빠져야 병원을 나갈 수 있다.” 언급이(인간을 돈으로 취급)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고립/스토킹/돈/외면=욕망

 

주기적으로 전화번호, 이메일, 거주지를 변경한 것은(거짓=나를 잃어가다) 물론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혹시 친구를 통해 연결될까..=고립) 지내며 자살까지 생각했던 소여의 모습은, 절망(거짓/고립/자살=욕망)에 놓였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소여가 거짓/고립에 놓인) 무엇이었을까..?

 

소여에 집착한(욕망) 데이비드의 스토킹(모든 것을 감시..)이 소여를 절망으로 내몬 것, 다시 말해 데이비드의 그릇된 사랑(집착=욕망)이 자신을 스토커(범죄자=타락)로, 상대인 소여 또한 망가트려단 의미, 좀 더 큰 틀로는 그 스토킹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무관심=욕망) 사회가 소여를 또 다른 절망으로(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소여)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심리상담을 받던 중 돈만 중시한(환자를 돈으로) 보험사에 의해 강제입원 된 후, 경찰을 불렀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소여가 데이비드와 다시 마주한 것은, 사회의 외면(자신만 생각한 욕망)이 소여를 절망으로(기댈 곳 없는 고립) 내몰았단 강조, 나아가 스토커 데이비드에 의해 엄마와 유일한 친구 네이트를 잃은 것은, 앞선 언급처럼 스토킹(집착=욕망)이 소여를 고립(주변인을 잃고, 정신병원에 갇히다=절망)으로 내몰았단 강조라(스토킹 피해를 비유) 볼 수 있다.

 

엔딩의 의미는..?

 

 

2.승진(약육강식)/트라우마=욕망

 

스토킹의 피해 전 소여는 사랑을 베푸는 일을 했었지만(의사를 생각->호스피스..) 스토킹 후 원치 않는 일에 매진하며 승진(돈=약육강식=욕망)만 생각해온 것은, 소여의 내면엔 욕망만(타인을 향한 감정=사랑이 사라지다) 자리했단 의미이고, 이 여파가 바로 스토킹트라우마라(데이비드로 인해 그와 엮인 그날에 갇히다=절망) 볼 수 있는 것이다.

 

사회의 외면 속에(의료/법체계..) 소여의 트라우마는 극복되지 못한 것...

 

 

연출, 배우

 

사람들이 소여를 정신병자 취급해 믿지 않던 상황=스토킹으로 고립되어간단 비유를 이해하면 나름 흥미롭고 참신할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클레어 포이   조슈아 레오나드   주노 템플   맷 데이먼   스티븐 소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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