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트, 욕망을 버려라. Bent,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벤트

Bent, 2018

 

 

<<정보>>

 

‘칼 어번 Karl Urban’ ‘소피아 베르가라 Sofia Vergara’ ‘앤디 가르시아 Andy Garci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로버트 모어스코 Robert Moresc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마약범죄수사관 대니(칼 어번)는 잠입수사 중 동료-찰리를 잃음과 동시에 누명을 써 옥살이를 하면서 범죄자 드리스콜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포기하라. 그것이 당신을 파멸시키기 때문이다.” 글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돈/복수=욕망

 

돈(욕망)에 눈이 멀어 아내 제니퍼를 죽인 남편 피어슨, 역시 그 돈(욕망)을 차지하고자 살인범이 된 레베카(소피아 베르가라), 과거 자신의 것을 빼앗아간 이를 향한 복수(욕망)를 했다 약점이 잡혀 범죄자 드리스콜의 끄나풀이(욕망의 노예) 된 지미(앤디 가르시아)의 모습은, 이들(피어스/레베카/지미) 각자가 바라본 욕망(돈/복수=내가 원하는 것)이 그들 자신을 타락시켜갔음을(원하는 것이 네 자신을 파멸시킨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대니는 달랐을까..?

 

드리스콜에 의해 동료를 잃고, 또 누명을 써 옥살이를 하게 된 대니는 출소 후 드리스콜을 향한 복수(욕망)만을 생각해 함께 망가져가게 되었으나(드리스콜과 함께 파멸하다), 그의 마지막을 달랐다. 어떻게..?

 

 

2.희생=사랑

 

자신의 아들과도 다름없는 대니를 위해 지미가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과오를 바로잡다), 대니가 복수(욕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 이는 지미가 택한 희생은 나(내가 원하는 것=욕망)를 버림으로 얻어지는 사랑으로, 아들과 같은 대니(지미의 미래)를 지옥(욕망)에서 구원했음을(결과적으로 자신을 구원한 것)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지미가 복수의 장소가 아닌 과거의 연인 케이트(그레이스 게일리)의 집을 알려주었단 것은, 대니가 이제야 사랑(내면의 안식처=집)을 찾았단 강조가 되는 것...

 

 

연출, 배우

 

쓸데없이 이야기를 꼬아놓기 보다 그 처절함을 강조했더라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소피아 베르가라   그레이스 게일리   칼 어번   앤디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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