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이트 리스크 정보 결말 해석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항공기 표류, 카르텔과 킬러) Flight Risk 2025
플라이트 리스크
Flight Risk 2025
<<정보>>
대릴역 ‘마크 월버그 Mark Wahlberg’ 대머리가발을 쓰고 싶지 않아 실제 머리를 밀었다.
연출/제작 ‘멜 깁슨 Mel Gibson’ 22일간 촬영을 했으며, 자신이 연출을 맡은 영화중 가장 짧은 91분의 러닝타임을 기록했다.
해외 5.4 평점, 제작비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3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항공기 표류, 카르텔과 킬러)>>
연방보안관 마돌린은 증인 윈스턴을 비행기로 이송하다 위험에 처하는데..
1.고립(마돌린/윈스턴=모레티카르텔)=욕망(절망), 비행기=내면
증인 이송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어딘지 모를 상공을 표류하게 되었다는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마돌린의 절망, 원인은..?
모레티카르텔에 고용된 킬러가 조종사로 위장했다 발각되면서, 비행기 조종을 모르던 마돌린이 조종관을 잡고 상공을 표류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8년간 연방보안관으로 일을 해오다, 2년 전 보호하던 증인을 눈앞에서 잃은 트라우마와 함께 내근직으로 좌천된 끝에 다시 기회를 잡아 현장직으로 복귀한 마돌린이었으나, 마주한 사고로 또다시 증인을 잃을 수 있단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단 것은, 결국 마돌린은 2년 전의 과거에 갇혀 타락.
마돌린만..?
모레티의 범죄를 알고도 자신은 범죄에 관여하지 않고 자금만 관리한단 합리화를 보이다, 하나뿐인 엄마를 잃고 자신까지 죽음으로 내몰린 회계사 윈스턴, 나아가 아무런 희망 없이 그저 돈을 좇아 사람들을 죽여왔던 킬러, 이들도 마돌린과 같은 절망.
즉 상공에 표류하고 있던 비행기는 욕망에 사로잡혀 어디에도 의지하지 못하고 망가진 마돌린과 윈스턴, 킬러의 내면을 투영.
큰 틀에선 비밀리에 진행된 내부의 기밀이 모레티카르텔에 넘어가고 있었단 것, 이는 범죄조직과 결탁해 그들을 비호하던 법무부 내부의 부패카르텔로 세상에 범죄가 퍼져가고 있었단 것으로, 세상을 마돌린/윈스턴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믿음(마돌린/윈스턴)=사랑(미래)
증인이 되긴 했으나 서로를 믿지 못했던 마돌린과 윈스턴이 마주한 위험 앞에 힘을 합치게 되면서, 조종사로 위장한 킬러를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외부의 지원으로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킴과 동시에 카르텔과 얽힌 정부의 부패고리까지 밝혀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마돌린과 윈스턴을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마돌린이 끝내 증인 윈스턴을 지켜냈단 것은, 마돌린은 자신을 잠식했던 과거의 투라우마를 극복했던 것이고, 윈스턴은 자신의 증언으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잡은 것으로, 서로의 존재로 희망을 찾았단 강조.
마돌린과 윈스턴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면 나쁘지 않겠으나, 비행기 내에서만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다소 늘어지긴 했는데, 중반부의 짜임새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플라이트리스크 #FlightRisk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