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휘슬러
The Whistler 2026

<<정보>>
‘다이앤 게레로 Diane Guerrero’ ‘후안 파블로 라바 Juan Pablo Raba’ ‘인드히라 세라노 Indhira Serran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디에고 벨라스코 Diego Velasc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욕망을 버려라(마리아리온자, 악마와 사탕수수밭)>>

니콜은 베네수엘라 시골집을 찾았다 악마 휘슬러와 마주하게 되는데..
1.고립(니콜/비센테=휘슬러)=욕망(절망), 자녀=미래, 농장=내면
니콜이 더는 아이를 가지려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탕수수밭으로 둘러싸인 시골집을 찾았다 악마 휘슬러와 마주하게 되었단 것, 이는 미래를 잃고 죽음으로 내몰린 니콜의 타락, 원인은..?
시부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시골집을 찾았다 그곳을 맴돌고 있던 악마 휘슬러와 마주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아파하는 자녀를 학교에 보냈다 발생한 사고로 끝내 자녀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그 죄책감에 무너진 니콜은 자녀와 만나기 위해 소환의식에 참여했다 악마 휘슬러와 마주했던 것으로, 결국 떨쳐내지 못한 죄책감으로 니콜은 미래를 잃고 타락.
즉 높이 자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던 사탕수수밭은, 자녀를 잃은 상실로 나아가야 할 길을 잃고 무너진 니콜의 내면을 투영.
니콜만..?
마리아리온자를 숭배하던 이들이 아빠와 반려견을 죽인 것에 이어 농장까지 빼앗으려 한단 오해와 증오에 사로잡혀 그들을 몰아내려 했던 남편 세바스찬을 비롯해 사람들의 오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갔던 마리아리오네로스집단과 실종된 아내가 미국으로 갔단 생각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녀 그리지를 소환의식에 참여시켰다 악마를 불러들인 이들 모두 니콜과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아빠 비센테가 자신의 땅에 터 잡은 마리아리오네로스집단을 몰아내기 위해 그들이 제일 무서워하던 악마 휘슬러를 소환했다 그 자신과 함께 마을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게 되었단 것, 이는 자신만 생각한 비센테의 욕망이 지옥을 불러온 것으로, 세상을 니콜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니콜희생(모성)=사랑(미래)
세상을 떠난 자녀를 놓지 못한 자신의 욕망이 끝내 어린 소녀 그리지까지 비극으로 내몰게 되자, 니콜은 자신을 내던진 희생으로 죄책감을 떨쳐냄과 동시에 그리지 또한 구해낼 수 있었고, 여기에 마을 사람들과 남편의 믿음이 더해져 휘슬러로부터 니콜과 마을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니콜을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니콜부부가 마리아리오네로스 집단과 땅을 공유하며 함께 공존한 것에 이어 니콜이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단 것은, 사랑으로 찾은 미래를 강조한 반면 아이들이 휘슬러를 소환할 수 있는 칼을 쥐게 되었단 것은, 아이들의 장난에서 비롯된 소환의식으로 또다시 악마의 사냥이 벌어질 것이란 복선.
배경은 나쁘지 않았으나 니콜의 변화와 악마소재를 너무 단순하게 풀어냈다.
#더휘슬러 #TheWhistler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