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세븐스 데이,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The Seventh Day, 2021 7번째날 결말 해석 리뷰

더 세븐스 데이/7번째 날

The Seventh Day, 2021

 

<<정보>>

 

‘가이 피어스 Guy Pearce’ ‘바디르 델베즈 Vadhir Derbez’ ‘스티븐 랭 Stephen Lan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저스틴 P. 랭 Justin P. Lang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4 평점, 총$3,027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오래전 구마사제 루이스와 소년 니키의 죽음을 지켜봤었던 신부 피터는 새로 부임한 신부 다니엘을 가르치게 되는데..

 

 

1.공허함(고립=위자)=욕망(절망), 아이(니키/찰리)=미래, 가정=세상

악마가 어린아이 니키를 죽음으로 내몬 것뿐 아니라 찰리를 현혹해 가족 모두를 죽인 살인마로 만들었다는 것, 이 아이들은 미래, 가정은 세상의 축소판으로, 세상의(니키/찰리가정) 타락을 의미, 원인은..?

부모의 주장과 강요로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이(부모/남매의 외면) 고립되었던 찰리가 공허함을 해결하고자 위자보드로 죽은 자와 대화를 시도하다 악마에 노출된 것이며, 이전의 니키 또한 이런 전철을 밟아 먹잇감이 되었을 것이기에, 결국은 악마가 찰리와 니키의 공허한 내면을(혼자가 된 찰리/니키) 파고들어 잠식했단 것, 나아가 이 아이들은 개인을 넘어 부모의 미래였던(찰리/니키=삶의 희망) 것으로, 니키의 부모는 아이를 살리지 못했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 놓여, 찰리의 가족은 아들의 손에 살해되어 함께 타락했단 의미.

즉 가정의 붕괴와 아이들의 타락을 통해 세상이(니키/찰리가정=세상) 어떻게 타락하는지를 드러낸 것, 악마가 노린 것은 이들뿐..?

 

 

2.죄책감/허상(거짓)=욕망vs믿음(진실)=사랑

악마가 세상을 잠식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일선에서 신의 이름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는 구마사제인 것으로, 악마는 이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원로였던 루이스신부는 직접적 죽음으로, 그의 제자였던 피터는 스승과 아이를 살리지 못했단 죄책감을(스스로증오) 파고들어 잠식한 것뿐(악마의 노예가 된 피터) 아니라 그를 통해 갓 부임한 신부들 또한 잠식해 세상을(구마사제부재=악마의재림) 타락시켜가고 있던 것.

갓 부임한 다니엘도 악마의 계획대로 빙의된 찰리를 죽음으로 내몬 죄책감에 놓여 악마의 먹잇감이 되어가는 듯했으나, 악마의 달콤한 유혹에(찰리의빙의) 현혹되지 않았던 것은, 자신이자 신에 대한 믿음으로(사랑 찾은 다니엘) 진실을(순수함) 바라보았기 때문으로, 다니엘이 찰리를 구해낸 것처럼 세상은 구마사제 다니엘을 통해 다시 빛을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받아든 명단은 다니엘의 반격을 의미한 복선.

 

 

연출, 배우

니키의 섬뜩한 웃음이 트레일러의 섬네일이었을 만큼, 섬뜩한 분위기를 기대했으나, 분위기와 연기, 스토리, 반전 모두 감독의 전작 ‘더 다크’ 비해 한참 떨어졌다.

더 다크(2018)

#더세븐스데이 #7번째날 #TheSeventhDay

-인물 리뷰

가이 피어스 바디르 델베즈 스티븐 랭 데이빗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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