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크,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 Shook, 2021 슉 결말 해석 리뷰

슈크/슉

Shook, 2021

 

<<정보>>

 

‘데이지 튜터 Daisye Tutor’ ‘에밀리 고스 Emily Goss’ ‘니콜라 포제너 Nicola Posen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제니퍼 해링턴 Jennifer Harringt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

인플루언서 미아는 언니의 요청에 반려견을 돌보려 집을 찾았다, 살인게임에 휩쓸리게 되는데..

 

 

1.고립(자괴감=증오)=욕망(절망), 집=내면

외부로 나가거나 연락을 취하면 친구들이 죽는 상황으로 내몰려 집안에 갇힌 채 범인이 주도한 살인게임에 휩쓸리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기댈 곳 없는 절망을(혼자가 된 미아) 의미한 고립과 죽음만 존재하던 집은 지옥에 대한 비유이자, 그곳에 머물던 이들의(미아를 비롯한 범인..) 타락한 내면을 비유, 안엔 무엇이..?

불치병으로 육체적 통제가 불가능해진 엄마를 홀로 돌봐야 하는 절망감에 놓인 것은 물론 자신 또한 그 병을 앓게 되자, 자신에게만 불행이 찾아왔단 세상을 향한 증오와 자매에 대한 열등감에(삶을 비관한 범인의 자괴감) 사로잡힌 범인이 모든 것을 계획했단 것은, 범인의 욕망이 개인의 타락과(고립/자괴감→살인하다) 타인을 죽음으로 내모는(범인이 주도한 살인게임) 지옥을 만들었단 의미.

즉 고립된 집은 혼자가 된 절망감과 세상을 향한 증오로 타락한 범인의 내면을 강조.

집은 범인의 내면만을 의미..?

 

 

2.허상(SNS=거짓)=욕망

온라인상에선 천사 이미지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미아였으나, 그 온라인에 매몰되면서 정작 현실 속 가정에는 소홀했을 뿐 아니라 엄마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했고, 곁에 있던 친구들 또한 현실과는 다른 이미지로 활동한 것과 더불어 돈에 현혹되어 미아를 속이는 게임에 가담했다, 함께 살인게임에 휩쓸리게 되었다는 것, 이는 온라인이라는 허상에 매몰되는 것 자체가 현실의 경계를 잃어 자신을 잃는 것인(현실을 잃어간 미아와 친구들) 동시에 많은 팔로워와 친구가 있었음에도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할땐 의지가 되기보다 이용만 했듯,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 친구마저 멀어져 고립되게 하는(혼자가 된 미아) 절망과 다르지 않단 의미.

이들뿐 아니라 라이브방송을 시청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았던 팔로워들의 모습 또한 온라인에 매몰되면서 자극에 무감각해졌단 의미로, 이 본질은 팔로워가(구독자) 돈이 되는 온라인세계에서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워를 늘리고자 더한 자극과 가학적인 아이템을 찾아(거짓된 자아를 만든 미아와 친구들) 자신을 잃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팔로워들은 그에 동조하며 범죄까지 묵인하는 상황으로 내몰린단 것으로써, 인간다움을(고립되어 감정잃다) 잃게 하는 온라인의 폐해를 강조.

 

 

연출, 배우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 쉽도록 풀어 설명하긴 했으나, 영화는 이런 의미들을 깊이 있게 접근하지 못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트래저디 걸스/데스 콜/너브’ 다르지 않다.

트래저디 걸스(2017) 데스 콜(2016) 너브(2016)

#슈크 #Shook #슉

-인물 리뷰

에밀리 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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