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현실부정, 후광효과) 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 2019

 

 

 

 

<<정보>>

2016년 한 팬은 연쇄살인범 테드역에 ‘잭 에프론 Zac Efron’ 어울린다는 추천을 한 바 있으며, 실제 테드의 변호를 맡았던 당시 변호사는 닮았음을 인정했다.

 

Elizabeth Kendall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출연 ‘조 벌링거 Joe Berling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싱글맘 리즈는 테드를 만나 행복을 찾는 듯 했지만, 그가 연쇄살인범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소수의 사람만이 현실을 상상할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명언은 많은 이들이 현실이 아닌 과거의 절망에 머물러있단 본질적 의미인 것..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다.” 리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현실부정/후광효과)/죄책감(술/담배/불면증)=욕망

 

테드가 체포된 후 리즈가 술/담배에(욕망) 절어 지낸 것은 물론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했다는 것(불면증=꿈/미래잃다), 이는 리즈의 삶이 절망에 빠져들었음을(술/담배/불면증..)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겉보기엔 함께하던 테드가 체포되면서 그와 함께 행복(사랑) 또한 잃었다 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론 언론상에 배포된 몽타주를 보고 경찰에 테드를 신고한 이가 바로 리즈 자신이었던 것으로, 자신의 선택이 혹시나 죄 없는 테드의 삶을 망친 것이 아닐까 하는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혀 술/담배/불면증에 빠져들었던 것, 이를 달리 본다면 형사의 언급을 비롯해 모든 정황증거가 테드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음에도 리즈는 그간 테드와 함께한 시간 들이 무의미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거짓=욕망) 절망에 빠져들었다(거짓으로 자신을 잃은 절망) 볼 수 있는 것이다.

 

절망에 놓인 것은 리즈뿐이었을까..?

 

많은 이들을 죽였음에도 아무런 감정의 동요 없이(감정이 없는 욕망의 노예=사이코패스) 태연히 거짓말을(욕망) 해온 테드뿐 아니라 그의 진실을 보지 못한 채 핸썸한 외모에(후광효과=허상=욕망) 현혹되어 팬덤현상에 매몰된 이들 모두 거짓 속에 자신을 잃는 죽은 삶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볼 수 있다.

 

리즈는 벗어났을까..?

 

 

2.진실=사랑

 

테드를 비롯한 이들에게 그간 숨겨온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게 되면서(진실=순수한사랑), 또 거짓말을 일삼던 테드가 리즈에게만 진실을 고백하게 되면서, 리즈가 죄책감이자(스스로증오=욕망) 현실부정에서(거짓=욕망) 벗어났다는 것은, 일었던 진실을(사랑) 되찾으며 미래를 바라보았단(죄책감/현실부정=절망에서 벗어나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명언을 되짚어보면, 진실한 사랑을 좇는 사람만이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이자 미래를 살아갈 수 있단 의미가 되는 것...

 

 

연출, 배우

 

진실과 거짓의 본질은 이해해야 좀 더 흥미롭게 다가올 작품이며, 살인마를 취재하다 특종에(욕망) 눈이 멀게 되면서 거짓을 택해 살인마와 함께 망가져 간다는 ‘트루 스토리’와 비교해봐도..

트루 스토리(2015)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릴리 콜린스   카야 스코델라리오   잭 에프론   안젤라 사라피언   할리 조엘 오스먼트   제프리 도노반   짐 파슨스   존 말코비치   조 벌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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