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위의 바요네타/바이오네타/베요네타
Bayoneta, 2018
<<정보>>
‘로라 비른 Laura Birn’ ‘루이스 제라도 멘데즈 Luis Gerardo Mende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키자 테르라자스 Kyzza Terraza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제작비 2백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5년 전 충격적인 복싱경기를 치른 미겔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핀란드에 머물게 되는데..
“나에겐 딸이 있다.” 미겔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말(죄책감)/술/추위=욕망, 사슴=순수성
5년 전 복싱경기로 가족, 딸-요바나를(자녀=미래) 등진 채 홀로(기댈 곳 없는 절망) 눈 덮인(추위=욕망의 파멸성) 핀란드에 머물던 것은 물론 늘 술에(욕망) 절어있었다는 것, 이는 미겔의 삶이 절망이었음을(고립/추위/술/미래잃다)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5년 전 경기 중 상대 선수를 죽음으로 내몰아 그의 가족에 슬픔을 안겼단 죄책감은(스스로증오=욕망) 표면적 의미이고, 본질적으론 그 죽음이 단순히 경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프로모터와 트레이너가 승리를 위해(돈=욕망) 글로브를 조작한 거짓에서(욕망) 비롯된 것으로써, 결국 그 거짓->죄책감이(욕망) 미겔을 절망으로 내몰았다(요바나=미래를 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미겔의 눈에 순록이(사슴=먹이사슬 가장 아래의 순수성) 비치고 엔딩서 그 순록이 죽은 것은, 그 욕망에(거짓/죄책감) 의해 순수성이(사랑) 타락해갔단 강조..
미겔만 그러했을까..?
성치 못한 몸으로 계속 복싱을 하자 아들을 만나지 말라던 언급에 자살을 택한 남편으로 죄책감 속에 살아온 사리타도 다르지 않던 것..
미래는..?
2.진실=사랑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다시 링 위에 올랐지만, 그 경기도 프로모터와 트레이너에 의해 짜인(돈->거짓=욕망) 각본이란 것을 깨닫게 되면서, 경기를 포기했던 것은(진실=사랑) 물론 그간 외면해왔던 그 날의 진실을 드러냈다는 것은, 이제야 진실을 바라보며 죄책감에서 벗어났단 의미이고, 5년 만에 딸-요바나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가려 결심한 것도, 그 사랑으로(진실) 미래를 찾았단(가정=내면의 안식처, 요바나=미래) 강조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영화 자체가 5년 전 그날의 충격을 막판에 그려낸 것도 메시지를 강조하는 하나의 구도가 된다 볼 수 있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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