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레니티, 사랑은 영원하다.(게임=허상, 사랑결핍, 가정폭력) Serenity,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세레니티

Serenity, 2019

 

 

<<정보>>

‘앤 해서웨이 Anne Hathaway’ ‘매튜 맥커너히 Matthew McConaughey’ 둘은 ‘Interstellar (2014)’ 작품에 이어 두 번째 합작이었다.

 

콘스탄스역 Uma Thurman 캐스팅되었다 보류, 최종 ‘다이안 레인 Diane Lane’ 캐스팅되었다.

 

연출/각본/제작 ‘스티븐 나이트 Steven Knigh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제작비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세상을 등진 채 플리머스섬에 머물고 있던 베이커는 그곳이 이진법으로(0,1) 이루어진 게임세상이란 것을 알게 되는데..

 

“당신은 아들 패트릭과 연결되어있다.” “대형참치 이름은 저스티스다.(정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전쟁/고립(섬=허상)/가정폭력=욕망

 

베이커가 머물던 컨테이너가(망가진 내면)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자리한 것은 물론 지도에는 섬밖에 존재하지 않았고(탈출구 없는 고립), 베이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짜인 각본대로(거짓세상=허상=욕망) 움직였다는 것, 이 고립/허상은 미래 없는 절망을(지옥) 의미한 것인데, 과연 이 플리머스섬은(절망) 무엇을 비유했던 것일까..?

 

어린 시절 이라크전쟁에(서로를 죽고 죽이는 지옥=욕망) 참전했던 아빠 베이커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사랑잃다), 또 현재 계부인 프랭크가 늘 술에(욕망) 절어 가정폭력을 일삼게 되면서, 사랑결핍에(사랑 잃은 욕망) 놓은 패트릭은 세상을 등진 채 혼자만의 세계인 방안에 틀어박혀(고립) 게임제작과 함께 그 게임 세계에(허상) 갇혀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게임 속 고립된 플리머스섬은 패트릭의 절망적 내면을(기댈 곳 없는 절망)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게임 속 주인공이 베이커였던 것은, 그리운 아빠 베이커를 향한 사랑의 갈구이자, 그의 피를 물려받은 패트릭 자신을 상징했다 볼 수 있는 것..

 

섬을(절망) 벗어났을까..?

 

 

2.대형참치=저스티스, 믿음=사랑

 

게임 속 베이커가 아들 패트릭을 위해 프랭크를 제거함으로써 아들을 절망에서 구해낸 것과 더불어 현실 속 패트릭이 가정폭력을 일삼던 계부 프랭크를 제거해 엄마와 자신을 구했다는 것(정당방위), 나아가 게임 속 베이커가 프랭크를 제거한 수단이 그토록 잡고 싶어 했던 대형참치였고, 이 대형참치를 가리켜 저스티스라(정의) 한 것은, 현실 속 패트릭의 행위가 비록 살인이었을 지라도 그것은 수십 년간 지속 되온 가정폭력으로부터 엄마와 자신을 지키려는 정당방위였다(정의) 강조로써, 패트릭은 그 용기 덕에 미래를 찾게 되었단(프랭크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좀 더 본질적으로 본다면, 패트릭이 그러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또 말문을 닫았던 패트릭이 범행을 진술하며 입을 열게 된 것은, 내면에 있는 아빠 베이커의 존재로(사랑) 가능했던 것으로써, 베이커는 사라졌지만 그가 남긴 사랑의 감정은 패트릭 내면에서 영원했단 의미이며, 패트릭이 이를 깨닫게 되면서 절망에서 벗어났다는(사랑의 영원성)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게임을 통해 꿈에 그리던 아빠와 다시 재회한 패트릭의 모습은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위 해석은 감독/각본 ‘스티븐 나이트’가 의도한 바였지만, 모순점을 지적하자면 엔딩서 패트릭이 방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것이 아닌 다시 새로운 게임 속에서 아빠를 찾는다는 설정은 고립의(절망) 연장선인 것이기에, 주제와 모순된다 지적을 하고 싶다.

 

정당방위로 풀어낸 살인의 경우도 그 설득력이 아쉽다.

 

고립에 의한 허상을 그린 ‘캠 걸스/샘 워즈 히어/베스와 베라..’ 비교해 봐도..

캠 걸스(2018) 샘 워즈 히어(2016) 베스와 베라(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앤 해서웨이   다이안 레인   매튜 맥커너히   제이슨 클락   디몬 하운수   제레미 스트롱   스티븐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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