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니스 엔드,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Journey's End, 2017 여정의끝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저니스 엔드/여정의 끝

Journey's End, 2017

 

 

<<정보>>

‘에이사 버터필드 Asa Butterfield’ ‘샘 클라플린 Sam Claflin’ ‘폴 베타니 Paul Bettan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사울 딥 Saul Dibb’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미국 내 $161,796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1918년 1차대전 프랑스북부 내 독일군과 대치상태에 놓인 영국군은 최종명령을 기다리는데..

 

갓 부임한 소위 라일리(에이사 버터필드)를 가리켜 “아직 어린애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술(환각/불면증)/이성/죄책감/전쟁=욕망

 

환각과 불면증(미래잃다)을 잊기 위해 늘 술(욕망)을 찾았고, 사람들과 소통(감정교류=사랑)보다 작전과 시간 체크를 엄격히 해온(감성의 반대 이성=욕망) 스테넌(샘 클라플린), 이 환각/불면증/술/이성은 스테넌의 삶이 지옥(욕망이 들끓는)임을 강조한 것인데, 그 원인(스테넌이 술에 절어 지낸)은 무엇이었을까..?

 

독일/오스트리아 동맹국의 제국주의(세상을 지배하겠단 욕망)가 만들어낸 전쟁(1차대전)이 가장 친한 오스본(폴 베타니) 같은 전우를 앗아가 스테넌에게 죄책감(전우를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증오=욕망)을 안겼고, 손에 직접적인 피를 묻히거나(상대를 죽이는 살인)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봄으로 극한의 공포(환각/불면증..)에 갇혀 술 없이는 하루하루 버티지 못한 채 “고향(사랑하는 이가 있는)으로 돌아갈 수 없다.” 언급처럼 인간으로서 자신을 잃어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인간의 욕망(제국주의)이 만든 전쟁이 인간 스스로(독일/오스트리아 동맹국 스스로는 물론 상대 연합국)를 타락시켰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갓 부임한 라일리는 무엇을 상징했을까..?

 

 

2.라일리=미래

 

전쟁을 전혀 겪어보지 않아 웃음이(순수함) 많던 라일리가 눈앞에서 전쟁(동료들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변해간 것은, 순수했던(사랑) 영혼이 전쟁(욕망)에 의해 타락함을 드러낸 것이고, 라일리가 아직 학교에 있어야할 어린 친구였다는 것은 모두의 미래로써, 전쟁/욕망이 세상의 미래(누군가의 자녀이자 세상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까지도 앗아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굳이 어린친구 라일리가 아니더라도 3개월간 공세 속에 누군가의 자녀, 친구, 연인(사랑)이던 70만이 비극적 죽음을 맞은 것도 지옥(미래가없는)을 강조하는 것..

 

 

연출, 배우

 

심리에 중점을 둔만큼 스테넌과 라일리의 절망감을 좀 더 드러냈더라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에이사 버터필드   샘 클라플린   폴 베타니   토비 존스   스티븐 그레이엄   사울 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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