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헤일로 시즌1 6화

Halo S01 EP06, 2022

 

<<개인평가>>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 헤일로=판도라의상자

존은 마키의 조언으로 유물을 통해 헤일로와 마주하는데..

 

 

1.핼시=결과가 수단을 정당화, 존의 선택, 가정=세상

UNSC는 유물을 운반하란 명령을 무시한 채 동료 카이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유물을 코버넌트에 빼앗긴 존의 자의적 판단을 문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존과 카이 둘의 일탈이 있던 스파르탄프로젝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는데, 과연 존의 선택은 잘못..?

존이 명령에 따라 유물을 지키기 위해 동료를 외면했다면, 카이를 비롯한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더 생겨 또 다른 재앙이 되었을 것이기에, 존의 선택은 모두를 위한 것으로, 유물을 빼앗긴 결과로 과정인 존의 결정을 평가할 순 없던 것.

반대로 유물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찾게 된 존은 핼시박사가 스파르탄프로젝트를 위해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잡아다 기억을 지운 뒤 세뇌시키고 인체까지 변화시켜왔단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핼시의 선택은 옳았을까..?

핼시박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부수적 피해가 따르는 스파르탄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지만, 이로 인해 존/카이와 같은 아이들이 정체성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그 가정들도 자녀를 잃어 무너지게 되었단 것은, 핼시의 생각과 달리 스파르탄프로젝트는 미래의 타락.

즉 인류의 미래란 결과를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킨 핼시의 선택은 정당화될 순 없단 강조로, 핼시의 자녀 미란다가 불행했던 것도 같은 접근.

 

 

2.헤일로=판도라의상자

마키의 조언으로 존은 다시 유물과 접촉해 처음으로 헤일로형상을 보게 되는데, 과연 이 헤일로는 코버넌트와 핼시박사가 꿈꾼 미래..?

헤일로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할 최종 무기였을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선조를 타락시킨 플러드 또한 다시 일어날 것이기에, 판도라의 상자처럼 헤일로는 헛된 희망으로, 이 헤일로의 등장은 그것을 미래라 여긴 존재들과 반대로 재앙이라 여긴 이들의 대립이 그려진단 복선.

 

 

원작스토리를 떠나 이전 리뷰에서 최후의 미래는 공존으로 마키가 그 열쇠가 된다 했으나, 전개되는 스토리로 볼 때 유일하게 헤일로에 접근할 존과 마키는 선vs악이 되어 대립하지 않을까..

#헤일로 #시즌1 #6화 #Halo #S01 #EP06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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