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정보>>

 

‘제이슨 모모아 Jason Momoa’ ‘패트릭 윌슨 Patrick Wilson’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Yahya Abdul-Mateen I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제임스 완 James Wan’ 메가폰을 잡았다.

DC Extended Universe 15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되었다.

 

<<개인평가 - 진정한 미래는 사랑(가족, 오리할콘과 코르닥스)>>

 

아쿠아맨은 부활을 꿈꾼 코르닥스로 위험에 처하는데..

 

 

1.증오(만타/옴=코르닥스/편견)=욕망(절망), 자녀=미래

 

아쿠아맨은 메라와 가정을 이뤄 태어난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자녀가 납치되어 사라졌다는 것, 이는 자신의 미래이자 행복을 잃어간 아쿠아맨의 절망, 원인은..?

어둠 속에 봉인되었던 코르닥스가 부활을 꿈꾸게 되면서, 눈앞에서 아비를 잃고 복수에 사로잡혔던 만타, 왕좌를 빼앗겨 형을 증오했던 옴의 공허한 내면을 잠식한 것은 물론 봉인을 풀 열쇠인 왕족의 핏줄 아쿠아맨의 자녀까지 납치했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과거 선의를 베풀지 않고 똑같은 증오를 보인 아쿠아맨의 선택이 지금의 원한을 만든 것으로, 결국 상대를 향한 증오가 만타와 옴을 괴물로 타락시킨 것에 이어 아쿠아맨의 미래인 자녀까지 앗아가게 한 것.

큰 틀에서 보면, 코르닥스가 빙하 속에 봉인된 자신의 왕국을 일으키려 고대연료인 오리할콘을 태우게 되면서, 온난화가 가속화되어 기상이변이 지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기상이변을 막기 위해선 인간과의 교류가 절실했으나, 인간을 믿지 못한 아틀란티스가 이를 거부하게 되면서, 세상이 기상이변으로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코르닥스의 권력욕과 공존을 거부한 아틀란티스의 편견이 세상을 파괴해간 것으로, 아쿠아맨의 절망이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아쿠아맨/옴가족(믿음)=사랑(미래)

 

형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단 증오로 만타처럼 괴물로 변해간 옴이었으나, 함께 해야한단 엄마의 당부와 형의 진심 어린 사과로 그 증오를 내려놓은 옴이 형과 힘을 합치게 되면서, 함께 위험에 처한 자녀를 구해낸 것은 물론 부활을 꿈꾼 코르닥스까지 막아 위험에 처한 세상까지 지켜냈단 것은, 결국 함께한 사랑이 아쿠아맨과 옴, 세상의 미래.

반면 손을 내민 아쿠아맨을 뿌리친 뒤 죽음을 맞은 만타의 모습은, 뿌리 깊은 증오가 그를 타락시켜갔단 의미, 엔딩에서 공존을 거부해왔던 아틀란티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인간과 함께하는 삶을 택했단 것, 이는 이제 함께하는 공존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세상의 절망에도 함께 맞설 것이란 미래를 강조.

 

 

1편의 화려함 그 이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부실한 각본으로 영화의 중심이 되는 아쿠아맨과 옴의 형제애의 깊이도 아쉽다.

#아쿠아맨과로스트킹덤 #AquamanandtheLostKingdom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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