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 함께 파라다이스 타임 쉐어, 천국은 우리 안에 있다.(유산) Tiempo Compartido, Time Share,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우리 함께 파라다이스/타임 쉐어

Tiempo Compartido, Time Share, 2018

 

 

<<정보>>

 

‘루이스 제라도 멘데즈 Luis Gerardo Mendez’ ‘미구엘 로다트 Miguel Rodart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세바스찬 호프만 Sebastian Hofman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천국은 우리 안에 있다.

 

천국으로 불리던 비스타마르 리조트로 향하게 된 에바, 페드로부부, 그곳에서 5년간 일해 온 글로리아, 안드레스 부부는 점차 망가져 가는데..

 

“그들은 회원권을(돈) 파는 게 목적이다.” 언급, “옆에 있어주는 게 가족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허상(트라이앵글-삼위일체/가족)/상실(유산)=욕망, 자녀=미래, 붉은학=모티브

 

광고에서 비스타마르 리조트를 천국이라 떠들던 것과 함께 건물 외관과 내부 소품들이 트라이앵글형상을(삼위일체=신) 하고 있던 것, 나아가 직원들은 자신들을 믿을 수 있는 에버필즈가족이라 칭했으나, 과연 그곳이 가족이(사랑) 존재하는 천국이었을까..?

 

직원으로 지난 5년간 리조트에 머물렀으나 불행했던 글로리아와 안드레스부부, 역시나 휴식을 위해 리조트를 찾았지만 점차 망가져갔던 페르도, 에바부부의 모습은, 광고와 달리 비스타마르 리조트는 결코 천국이 아니었단 의미, 좀 더 본질적으론 이 두 부부가 절망에 놓였던 원인은 5년 전 자녀를 떠나보냈던 클로리아부부, 유산으로 둘째 뱃속태아를 잃었던 에바부부로 그려지듯, 이들은 사랑이자 미래인 자녀를 잃어 절망에 빠졌단(사랑=미래 없는 그 삶이 지옥이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안드레스와 페드로에게 보인 붉은 학은(새하얀 학이 아닌) 욕망에 물들었단 비유, 직원들이 모두 회원권을(돈벌이=욕망) 팔기 위해 거짓말을(욕망) 해왔던 것도, 그곳이 지옥임을(욕망이 들끓는) 비유한 것..

 

천국은 어디에..?

 

 

2.가족(믿음)=사랑

 

자신의 공허함을(사랑=자녀 잃은 욕망) 천국으로 불린 리조트에서 해결코자 했던(헛된희망=욕망) 글로리아가 다시 남편에게 돌아가 서로 의지하게 된 것, 역시 그 리조트에 머물려했던 에바가 다시 페드로와 함께 리조트를 떠나게 된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가족=사랑) 절망을 극복해갔단(자녀를 잃은 절망)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즉 천국은 내면에 있단 의미..

 

엔딩서 수영장에 발이 닿지 않아 허우적대던 자녀가 엄마 에바의 품에서 안정을 찾은 모습, 이 자체가 진짜 가족의 의미를(믿음=사랑) 짚어준 것..

 

 

연출, 배우

 

비유들만 나열하다 끝난 아방가르드함... 깊이가 있었다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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