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느 날 인생이 엉켰다, 나만의 길을 찾아라.(곱슬머리, 자존감) Nappily Ever After,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느 날 인생이 엉켰다

Nappily Ever After, 2018

 

 

<<정보>>

 

바이올렛역 ‘산나 라단 Sanaa Lathan’ 영화를 위해 실제 촬영 중 삭발했다.

 

Trisha R. Thomas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하이파 알 만수르 Haifaa Al-Mansou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곱슬머리, 자존감)

 

어린 시절부터 엄마-파울레타(린 휘트필드)의 가르침 하에 완벽히 외모를 관리해오던 바이올렛(산나 라단)은 오히려 삶이 망가져 가는데..

 

“여자는 단정해야 한다.” 파울레타의 언급, “내 인생이니까 즐겨야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외면(머리)/결핍(자괴감)=욕망, 바이올렛/조이=미래

 

매일 아침 딸 바이올렛의 곱슬머리를 펴주며 늘 단정하길 바랐던 파울레타는 그 외모가 바이올렛의 삶을 행복하게 하리라 믿었으나, 과연(외모가 행복?) 그러했을까..?

 

엄마의 강요에 늘 머리(외모=허상=욕망)에 신경 쓰며 타인의 틀(허상) 속에 자신의 본 모습을 잃었던 것은 물론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랑이 아닌 외모만을 바라보던(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라 허상에 젖은 상대를 만나다) 클린트를 만나 불행해진 것, 이는 엄마 파울레타가 바라보던 외모(욕망)가 오히려 딸-바이올렛의(자신의 미래) 삶을 절망으로 내몰았다(거짓/불행) 볼 수 있는 것이다.

 

바이올렛만 그러했을까..?

 

어미가 집을 나가면서, 그 사랑결핍이 자괴감으로(난 버림받은 존재=스스로증오=욕망) 이어져 일탈을 했던(도둑질/범죄) 어린아이 조이의 모습도, 바이올렛과 다르지 않았는데, 이들은(바이올렛/조이) 벗어났을까..?

 

 

2.삭발=욕망을 버리다.

 

애지중지하던 머리를 모조리 밀게 된 후(외모=욕망을 버리다), 바이올렛이 자신을 돌아보며 비로소 삶을 즐기게 되었단(행복을 찾다) 것은, 행복은(미래) 허상(타인의 틀=욕망)이 아닌 내면(자존감=나를 바라보는 사랑)에 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바이올렛에게서 모성애를 느껴(자괴감->자존감) 안정을 찾은 조이, 허상에서 벗어나 남편과 다시 합친(행복) 엄마 파울레타의 모습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외모에 집착해 망가짐은 ‘시에라 연애 대작전/아이 필 프리티..’ 있다. 뻔했지만 '산나 라단'의 삭발에 평점을 더했다.

시에라 연애 대작전(2018) 아이 필 프리티(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산나 라단   린 휘트필드   라이리크 벤트   리키 휘틀   어니 허드슨   하이파 알 만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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