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에라 연애대작전 시에라 버지스 이즈 어 루저, 나만의 길을 찾아라.(자존감) Sierra Burgess Is a Loser,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시에라 연애대작전/시에라 버지스 이즈 어 루저

Sierra Burgess Is a Loser, 2018

 

 

<<정보>>

‘샤넌 퍼서 Shannon Purser’ ‘크리스틴 프로세스 Kristine Froseth’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이안 사무엘스 Ian Samuels’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Cyrano de Bergerac“ 연극을 각색(성별이 바뀜)했으며, ‘Roxanne (1987)’ 작품으로도 각색된바 있다.

 

해외 6.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

 

시에라(샤넌 퍼서)는 자신의 외모를 속인 채 제이미(노아 센티네오)와 문자와 통화로 사랑을 키워 가는데..

 

“아빤 천재고(작가), 엄만 아름답고 성공한 여성인데, 난 왜 이런지 모르겠다.” 시에라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질투/증오)/증오(->허상/SNS/ADHD)=욕망

 

생전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행복에 젖은 것도 잠시 질투/증오(욕망)에 사로잡혀 절친 댄(RJ 사일러)과 베로니카(크리스틴 프로세스), 제이미 모두를 잃어 절망에 빠진 것, 이 비극은(시에라의 절망)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부모와 자신을 비교한 열등감/자괴감(스스로증오=욕망)이 자신을 떳떳이 드러내지 못하는 거짓(욕망)으로 제이미를 대했던 것이고, 다시 자괴감의 여파로 베로니카를 질투/증오(욕망)한 나머지 상대는(베로니카/제이미/댄) 물론 자신까지 절망으로 내몰았다(모든 것을 잃은 시에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시에라만 그러했을까..?

 

베로니카가 외모에(허상) 집착, 친구들을 따돌렸고(증오=욕망), SNS(허상=욕망)에 매몰된 것은, 어미의 증오(남편이 자신을 버리고 어린 여성과 만나다=욕망)가 자녀들에게 집착(외모에 집착=욕망)으로 이어져 베로니카는 허상에(외모/SNS) 동생들은 ADHD(주의력결핍장애)로 내몰렸던 것으로써, 어미의 욕망이(남편을 증오) 미래를 망쳐갔다(자녀-베로니카와 동생들) 볼 수 있다.

 

둘과(시에라/베로니카) 달리 동생이 청각장애로 수화를 배웠던(괜한 설정이 아니다) 제이미의 모습은, 고립에(청각장애=절망) 놓인 동생과 수화로 대화를(이해=사랑) 나누었듯, 제이미는 적어도 내면의 진실함을 바라볼 줄 아는 눈을(결국엔 시에라의 내면에 끌렸듯) 지녔단 의미이다. 욕망에 젖은 스펜스와 반대됨..

 

이들은(시에라/베로니카) 절망에서 벗어났을까..?

 

 

2.집=내면, 음악=감성

 

서로의 집(내면)을 오가며(속마음을 터놓는 이해=사랑) 친구가 되었던 것도 잠시 시에라의 질투/증오(욕망)로 멀어진 베로니카에게 자신의 마음이 담긴 음악을(감성=사랑) 들려주면서 화해를 하게 되었고, 다시 그 음악이 제이미에게 전해져 연인이(사랑=행복) 되었다는 것, 이 음악은 자괴감이(부모와 비교에서 오는) 아닌 자신의 길을 찾았단 자존감(스스로 믿음=사랑)의 투영으로써, 시에라는 사랑을(자존감=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것) 통해 행복을 찾았단(친구-베로니카/댄, 연인-제이미와 행복한 삶) 의미가 되는 것이다.

 

베로니카가 엄마에게 “우리에겐 엄마가 필요하다.” 말하며 증오에 놓인 엄마를 구원한 것은(가정의 행복) 물론 외면보다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눈과 SNS을(허상) 끊은 것, 게이인(여성성) 댄이 여성학교에 간 것도 주제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외모에 의한 자괴감은 ‘아이 필 프리티’와 같으며, 기본적인 흐름은 여느 십대물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지랄발광 17세/여중생A..’ 비슷하다.

아이 필 프리티(2018)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018) 지랄발광 17세(2016) 여중생A(2018)

 

'크리스틴 프로세스'는 '마고 로비'가 떠오르며, 블로그 내 ‘노아 센티네오’에 대한 검색율이 급증한 것은 연이은 영화로 인기가 급상승...

 

마무리가 급작스럽긴 하나 감정선에 평을 더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샤넌 퍼서   크리스틴 프로세스   노아 센티네오   RJ 사일러   리 톰슨   윌 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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