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이스크래퍼, 희망을 버리지 마라.(부성애) Skyscraper,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스카이스크래퍼

Skyscraper, 2018

 

 

<<정보>>

‘니브 캠벨 Neve Campbell’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 ‘로랜드 몰러 Roland Moll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로슨 마샬 터버 Rawson Marshall Thurb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제작비 1억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6백만/총2억8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08.13)이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인질구조작전 중 폭탄테러로 한쪽 다리를 잃은 윌소여(드웨인 존슨)는 10년 후 세계최고층 펄타워의 안전설계를 맡았다, 건물주 쟈오(친 한)를 노린 보타(로랜드 몰러)일행에 의해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는데..

 

“가족이 있어 목적의식이 생겼다.” 윌소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펄=지옥, 창조주/증오/생존본능=욕망

 

윌소여의 가족인 아내-사라(니브 캠벨) 2자녀-조지아/헨리가 펄타워에 갇혀 죽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것, 이는 그 펄타워가 윌소여의 모든 것을 앗아갈(사랑=미래) 절망(지옥)이었단 비유가 되는 것인데, 이 지옥은(윌소여가 가족을 잃어갈)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10년 전 윌소여와 같은 사고로 직업을 잃게 되면서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속에 살아온 벤의 배신, 쟈오가 지닌 드라이브(목숨줄)를 손에 넣어 죽음에서(생존본능=욕망) 벗어나려했던 보타, 나아가 펄타워 자체가 신이 되려던(신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최고층 타워=욕망) 쟈오의 욕망이었던 것이기에, 그 펄타워는 욕망이 들끓는(증오/생존본능/창조주..) 지옥과 다르지 않던 것이고, 자연히 그 타워에 거주하던 윌소여와 가족은 그들과 함께 지옥에 빠졌다(사랑을 잃은 절망) 볼 수 있는 것이다.

 

윌소여와 가족은 벗어났을까..?

 

 

2.사랑=미래

 

10년 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되면서 벤처럼 절망(세상을 향한 증오=욕망) 속에 있었던 윌소여가 2자녀(조지아/헨리=미래)가 있는 가정의 가장이 되었단 것은, 아내-사라와의 사랑으로 미래를 바라보았단(트라우마극복) 의미인 것, 역시 윌소여 가족이 처한 지금의 절망도(펄타워에 갇힌) 가족이 서로를 믿게 되면서, 또 윌소여가 위험을(희생=사랑) 마다하지 않으면서, 가족 모두 펄타워(지옥)에서 벗어난 것은, 희망(아내, 자녀를 향한 윌소여의 사랑)을 잃지 않는다면 절망을 극복할 수 있단(폭탄테러 후 트라우마/펄타워)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창조주가 되려다 욕망 속에 죽어가던 쟈오가 윌소여를 의자하며(사랑) 지옥에서 벗어난 것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주인공 윌소여의 내적절망이 펄타워(가족을 앗아갈)=외적절망으로 이어진단 접근을 해야, 윌소여의 욕망이 2자녀(미래=조지아/헨리)를 앗아간단 본질적 접근이 되는 것인데(또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감동이 오는 것), 이 영화는 윌소여가 아닌 제3자의 욕망만 그리다보니, 주인공이 처한 절망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졌다.

 

차라리 가정을 이룬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 자괴감에(다리를 잃어 모든 것을 잃었단 생각=내적절망) 빠졌던 윌소여가 내적절망과 함께 펄타워를(내적절망의 투영) 벗어남을(부성애=사랑을 찾으며) 그렸더라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니브 캠벨   쿤링   드웨인 존슨   친 한   로랜드 몰러   노아 테일러   파블로 쉬레이버   로슨 마샬 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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