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아르헨티나의 몰락 경제붕괴) Invisible,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인비저블

Invisible, 2017

 

 

<<정보>>

 

‘모라 아레니야스 Mora Arenillas’ ‘디에고 크레모니시 Diego Cremones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파블로 지오르겔리 Pablo Giorgell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17세 소녀 엘리는 불륜의 상대가 되어 임신을 하게 되자 낙태를 생각하게 되는데..

 

“엄마, 집에만 있지 말고 뭐라도 해” 엘리의 언급, “독재정권으로 1976년 부채가 80억 달러에서 1983년엔 430억 달러가 넘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증오/불륜(성욕)/낙태/독재=욕망, 집=내면, 자녀=미래

 

가정 있는 남성의 불륜상대(욕망에 물들다)가 되었고, 임신 후 낙태를(아이=미래를 잃는 절망) 생각했던 엘리, 이는 엘리의 삶이 절망임을(불륜/낙태) 드러낸 것인데, 원인은(엘리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집에만 틀어박혀 생활하던(실직/가족과도 연을 끊은 고립=절망) 어미로 인해 미래보다 돈벌이를(어미까지 책임지며 미래를 잃은 엘리) 해야 한 것은 물론 그런 어미와 다툴 때마다 불륜남을 찾았다(성욕=공허함의 반증) 임신까지 했다는 것은, 내면(집)에 자리한 욕망(어미를 향한 증오)이 엘리 자신을 망쳐갔단(불륜/낙태..) 의미, 본질적으론 어미의 욕망(모든 것을 포기한 절망=고립)이 미래인 자녀=엘리를 타락시켜갔단(욕망의 대물림=공허함에 시달리다 불륜/낙태)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아르헨티나와 무슨 연관 있을까..?

 

배경으로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에 따른 경제파탄, 실업률 등의 언급이 지속된 것은, 나라를 이끌어야 할 것들의 욕망이(나라가 아닌 내 이익만 생각) 자국의 미래를 망쳤단(아르헨티나의 몰락) 의미인 것, 즉 엘리가(아르헨티나의 미래=10대 소녀) 처한 환경을 아르헨티나의 경제파탄과 동일시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래는(엘리/아르헨티나) 어디에..?

 

 

2.희생=사랑

 

어미처럼 자신만 바라보며(욕망) 낙태를(욕망으로 미래를 죽이다) 결심했던 엘리가 마음을 바꿔 낳기로 했다는 것, 이는 어미와 달리 뱃속태아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사랑) 택했단 것이며, 이를 통해 얻어질 자녀는 엘리의 밝은 미래를(자녀=엘리이자 아르헨티나의 미래) 상징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나라측면에서도 지도자의 욕망(독재/사적이익..)이 아닌 나라(우리)를 생각하는 사랑(지도자의 희생) 속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아르헨티나의 미래) 의미인 것..

 

 

연출, 배우

 

엘리를 아르헨티나의 현재로 이해하면 흥미로울 것..

 

 

우리는 다를까..?

 

과거의 댓글공작과 지금은 다른가? 과거의 비선실세와 지금은 다른가? 20대 특활비를 공개하란 법원의 명령에도 항소하겠단 뜻을 밝힌, 이미 썩어있는 이 집단에서 나라를 이끌겠단 이들이 돌아가며 나오고 있는 한 지금처럼 나라가 과거에 갇혀 정체될 수밖에 없다.

 

‘킹 메이커/프레지던트 메이커/올 더 웨이..’에서 결국 권력(욕망)에 눈먼 그놈은 그놈이란 메시지를 드러내게 된다.

프레지던트 메이커(2015) 올 더 웨이(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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