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미드나잇 맨,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The Midnight Man, 2016 미드나잇맨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미드나잇 맨

The Midnight Man, 2016

 

 

<<정보>>

 

‘가브리엘 호우 Gabrielle Haugh’ ‘린 샤예 Lin Shay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트레비스 자리니 Travis Zariwny’ 메가폰을 잡았다.

 

‘Midnight Man (2013)’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4.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1953년 미드나잇게임으로 친구 모두를 잃은 애나(린 사예)는 세월이 흐른 현재 치매에 걸려 손녀 알렉스(가브리엘 호우)의 간호를 받던 중 알렉스가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데..

 

“우리가 판도라의 상자(온갖재앙이든)를 열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죄책감/누수/멈춘시계=욕망, 자녀=미래

 

애나의 내면을 상징하는 집에 누수(물이 새 집이 썩어가다=내면의타락), 시계들이 고장나있다는 것(과거에 갇힘), 이는 애나의 내면이자 집이 지옥(욕망이들끓는)임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애나가 타락한)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친구들을 미드나잇게임(욕망)에 참여시켰다 모두를 잃은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이 공허함(죄책감=욕망으로 생겨난)을 미드나잇맨이 파고들어 애나를 욕망의 노예(자연히 내면을 상징하는 집이 미드나잇맨=악마가 존재하는 지옥이 됨)로 잠식시켜간 것이고, 타인은 물론 자녀와 손녀(알렉스)까지 게임에 참여시켜간(미드나잇맨에 종속되어 재물을 바치다) 것은, 애나의 욕망이 미래(자녀->손녀 알렉스)를 앗아감을 강조하는 것이다.

 

욕망에는(미드나잇맨의 먹이) 애나의 죄책감만 있었을까..?

 

 

2.죄책감/고통/증오(피)=욕망

 

새롭게 게임에 참여한 켈리는 과거 토끼(순수성)를 죽인 죄책감(욕망), 마일스는 고통(욕망)에 대한 두려움, 미드나잇맨은 이를(공허함) 파고들어 켈리/마일스를 타락시켰고, 어린 시절 엄마의 자살을 목격한 후 자신을 버린 엄마를 향한 증오(욕망=자신의 몸에 흐르는 피를 증오=핏물에 갇힌 것은 이를 비유) 속에 살아온 알렉스는 그 선택이 자신을 위한 희생(딸-알렉스를 보호하려던 엄마의 사랑)임을 깨닫곤 그 지옥에서(미드나잇게임의 승리) 벗어난 듯 했으나, 눈앞에서 연인 마일스를 잃게 되면서(마일스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 미드나잇맨의 노예(타락하다)가 되고 만 것..

 

즉 미드나잇게임은 시작과 함께 미드나잇맨(악마)은 참가자(알렉스/켈리/마일스..) 내면의 공허함을 파고들어 타락시켜간다는(미드나잇맨의 노예) 의미이다.

 

 

연출, 배우

 

영화가 좀 더 흥미롭기 위해선 게임 중 미드나잇맨과 맞닥뜨리더라도 그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내면의공허함)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단 조항이 있었다면..

 

‘린 사예’의 표정은 굿..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가브리엘 호우   린 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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