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셋잇업
Set It Up, 2018
<<정보>>
‘조이 도이치 Zoey Deutch’ ‘루시 리우 Lucy Liu’ ‘글렌 포웰 Glen Pow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클레어 스캔론 Claire Scanl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까다롭고 늦게까지 퇴근도 않는 사장의 개인비서 하퍼(조이 도이치)와 찰리(글렌 포웰)는 자신들의 시간을 갖고자 각자의 사장 커스틴(루시 리우) 릭(타이 딕스)을 엮으려는데..
“커스틴이 날 좋아해주길 바란다.” 하퍼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글=감성, 거짓/허상=욕망
기사를 쓰지 못했던(글=감성=사랑을잃다) 하퍼, 모델 수지와 만날 시간이 없던 찰리, 둘은 사장에게 빼앗긴 시간으로 자신들의 삶이 망가졌다 여겨, 커스틴과 릭을 엮으려했으나, 이것이 탈출구가(절망에 빠진 하퍼/찰리) 되었을까..?
내가 편하고자 모든 것을 계획해(거짓) 결혼까지(커스틴/릭) 추진했지만 좀처럼 행복을(탈출구라여겼지만) 느끼지 못했던 하퍼와 찰리, 이는 그 계획이 커스틴과 릭이 서로에게 진실한 사랑이 아닌 하퍼와 찰리가 만든 거짓(욕망)이었기 때문, 이로 인해 하퍼와 찰리는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에 놓이게 된(행복을느끼지못하다) 것이었다.
이는 표면적의미이고, 하퍼와 찰리가 절망에 빠진 실질적 원인은, 내가 원하는 글(삶)이 아닌 커스틴이 좋아하는 글(삶)을 쓰려했던 하퍼(커스틴의 틀=허상=욕망에 자신을 잃다), 타인을 의식해(허상) 마음이 통하지도 않는 모델 수지를(외면=허상) 만나고 돈(욕망)만 바라보았던 찰리, 이 욕망(허상/돈..)이 각자의 삶을 절망으로(내 글을 쓰지 못한 하퍼/허상 속에 살아온 차릴) 내몰았다 볼 수 있다.
둘(하퍼/찰리)의 미래는..?
2.진실=사랑
그간 감춰온(커스틴과 릭을 엮은) 모든 진실을 밝힌 뒤, 비서가 아닌(사장의 삶=허상) 자신을 바라본 하퍼가 글을(감성=사랑을찾다) 쓰게 되었다는 것(미래), 모델/돈(허상)에서 벗어나 진실을 추구하며 웃게(미래) 된 찰리의 모습은, 인생의 행복(미래)은 사랑에(타인과 자신에게 진실함) 있단 의미로, 그 사랑을 좇으란(하퍼와 찰리의 사랑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존재란 의미)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로코or코미디물의 흔한 메시지나, 직장인들에겐 많은 공감이 될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조이 도이치 루시 리우 글렌 포웰 타이 딕스 메레디스 하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