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러브레드,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순혈주의) Thoroughbreds, 2017 순종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서러브레드

Thoroughbreds, 2017

 

 

<<정보>>

‘올리비아 쿡 Olivia Cooke’ ‘안야 테일러 조이 Anya Taylor-Joy’ ‘안톤 옐친 Anton Yelchi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코리 핀리 Cory Finley’ 원래는 연극용으로 작성된 가본이었다.

 

해외 7.0 평점, 미국 내2.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감정이 없던 아만다(올리비아 쿡)는 계부 마크(폴 스팍스)를 증오하던 릴리(안야 테일러 조이)와 계부살인을 계획하는데..

 

“감정이 없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릴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무감정(이성)/증오/고립=욕망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말을 자신의 손으로 잔인하게 죽인 아만다, 이는 “난 감정이 없다.” 언급처럼 아만다에겐 감성(말과 함께 한 추억=사랑)은 없고 이성(욕망)만 있었단 의미이며, 이 욕망(무감정)이 아만다를 어떻게 만들었나 하면, 의지할 친구하나 없는(타인과 감정교류를 못해) 고립(절망)으로 내몬 것은 물론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사는(무의미한삶=미래가 없다)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다.

 

아만다만 그러했을까..?

 

어린 시절 친부를 잃은 후 계부 마크를 향한 증오(욕망) 속에 살아온 릴리가 계부 마크의 살인을 계획한 뒤 실행에 옮겨 유일하게 곁에 있던 아만다를 잃고, 손에 피를 묻혔단 것은(살인=욕망), 욕망(마크를 향한 증오)에 의해 릴리는 타락해(고립/살인..) 갔단 의미이다.

 

둘(아만다/릴리)의 최후는 다른 듯 보이나, 아만다는 자진해(스스로 누명을 써) 정신병원서 죽음을 택했고, 릴리는 고립(친구 아만다를 잃어)과 거짓(허상=욕망)속에 죽은 삶을 사는 것으로(거짓에 의해 릴리 자신을 잃다) 다르지 않던 것..

 

이 메시지와 제목의 연관성은..?

 

 

2.순종(파시즘=나치즘)/문명화=욕망

 

아만다의 무관심(욕망)이나 릴리의 증오(욕망)는 모두 나만을 생각한 욕망에서(나만을 생각해->아만다의 무관심/릴리의 증오가 생김) 비롯되는 것으로, 순종은 아만다와 릴리가 탔던 순종말처럼 욕망에 빠졌음을(순혈주의=나 외에 다른 이들은 거들떠도 안보는)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릴리가 아만다에게 “나치같다.” 했던 나치즘도 백인우월주의(파시즘=내민족/내나라만 생각) 욕망을 뒷받침(나치즘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다), 엔딩서 아만다가 “사람들이 스마트폰->인터넷으로 사라졌다.” 언급도 문명화(온라인발달/스마트폰..)가 인간을 개개인화(고립=욕망)시켜 죽어가게(아만다/릴리처럼 무의미하게) 한단 의미이다.

 

 

연출, 배우

 

순혈주의(욕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흥미로울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올리비아 쿡   안야 테일러 조이   안톤 옐친   폴 스팍스   짐 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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