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셜,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Marshall (2017) 마샬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마셜/마샬

Marshall (2017)

 

 

<<정보>>

 

마셜역 ‘채드윅 보스만 Chadwick Boseman’는 ‘The Express (2008)/42 (2013)/Get on Up (2014)’ 작품에 이어 실존 인물을 연기한 4번째 작품이 되었다.

 

연출/제작 ‘레지날드 허들린 Reginald Hudl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2 평점, 제작비 1천2백만 투자해, 미국 내/총1천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18 Academy Awards 1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인종차별로 부당한 판결을 받은 이들을 위해 싸워온 NAACP(흑인인권단체) 소속의 변호사 마셜(채드윅 보스만)은 지역 변호사 프리드먼(조시 게드)과 함께 조셉사건의 변호를 하게 되는데...

 

“우리가 노예가 아닌 건 자유를 위해 일어나 싸웠기 때문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돈/편견/불신=욕망

 

돈이 되는 민사건 중에서도 약자가 아닌 강자의 편에서 변호를 해왔던 프리드먼은 마셜과 함께 변호를 하게 되면서, 자신도 편견의 대상이 되어가자, 더 이상 변호(돈벌이)를 할 수 없을 거라며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으나, 과연 프리드먼이 추구한 돈이란 게 미래가 될 수 있었을까..?

 

프리드먼이 바라본 돈이나, 유색인종을 향한 세상의 편견이나, 이 본질은 모두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욕망)인 것으로써, 프리드먼의 생각과 달리 욕망(돈/편견)은 그 자신이자 세상을 미래가 아닌 과거에 가두게 되는 것이고, 이 과거가 곧 절망과 다르지 않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셜과 프리드먼이 서로를 불신(욕망)한 것도 같은 의미...

 

그렇다면 프리드먼과 세상의 미래는 어디에 있었을까..?

 

 

2.믿음/희생=사랑, 유산

 

서로를 불신하던 마셜과 프리드먼이 서로를 믿게 되면서 조셉사건의 진실을 밝혀 무죄를 받아내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이 승리로 난생처음 행복을 느끼게 된 프리드먼의 모습은(기존까진 돈은 벌었을지라도, 약자를 외면한 자괴감), 욕망(편견/돈)이 아닌 나를 버릴 수 있는 희생(사랑)이 프리드먼과 세상의 내면을 채워줌으로써, 우리를 미래로 이끌 수 있다(가치 있는 삶)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홀로 수많은 변호를 맡아 오다보니, 정작 임신한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해 유산소식까지 전화로 밖에 듣지 못했던 마셜의 모습은, 타인이자 세상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사랑을 의미를 드러낸 것으로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마셜의 삶은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인종차별과 싸우기 위해 NAACP(흑인인권단체)가 돈이 없어 변호사조차 쓸 수 없는 이들을 향해 무료변호(후원금으로 유지)를 해주었다는 것을 보고 있자니, 과연 우리 특정단체는 무엇을 하는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미투운동에 피해자들이 선뜻 나설 수 없는 것은 권력뿐 아니라 그 권력으로 경제력 또한 우월한 위치에 오른 이들과의 법정공방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따른다면 사회 곳곳에 있는 오물들이 좀 더 쉽게 처리되지 않을까..(미합의인정->불륜코스프레를 해가는 것처럼=연기가 배우보다 훌륭하다.)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채드윅 보스만   조시 게드   케이트 허드슨   스털링 K. 브라운   댄 스티븐스   아나 오렐리   존 마가로   레지날드 허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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